심야의 대결 
Duel of Midnight ( Simya-ui Daegyeol ) 1969 년
극영화 미성년자관람불가 대한민국 97분 1969-05-15 (개봉)
제작사
대양영화주식회사
감독
임원식
출연
장동휘 , 허장강 , 남정임 , 남진 , 이경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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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일본에서 대영물산이라는 큰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강창욱(장동휘)은 원수인 김칠용이 한국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장도선 전무(이낙훈)를 서울로 보내 그를 찾아보라고 한다. 귀국한 장전무는 대영물산 서울 지사장인 명식(남진)과 그 애인 경희(남정임)를 만나서 자신이 김칠용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경희는 집에 돌아와 아버지 최병환에게 강창욱의 사연을 말하는데, 이를 들은 병환은 몹시 당황한다. 도선이 묵고 있는 호텔에 병환이 찾아와 강창욱의 아내는 10여 년 전에 죽고 딸은 살아 있다며 장충단공원으로 오면 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도선이 장충단공원에 갔을 때 그곳에서는 창욱의 딸을 양녀를 삼아 길렀다는 주마담(전숙)이 나타난다. 도선은 강창욱에게 딸을 찾았다는 전보를 치고 강창욱은 귀국한다. 공항에는 명식과 경희가 나와 강창욱을 마중하는데, 명식은 장전무가 실종되었음을 알린다. 강창욱은 장전무가 묵고 있던 호텔에 도착하는데 그곳에서는 춘화(박승이)와 주마담이 기다리고 있다. 춘화는 자신이 바로 강창욱이 찾고 있던 딸이라고 말한다. 사실 젊은 시절 일본에서 건달로 지내던 강창욱은 인순(이경희)을 두고 최병환과 연적이었으나, 결국 인순과 결혼했고 딸을 낳았던 것. 결혼을 계기로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으나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김칠용의 유혹에 넘어가 중국인의 금궤를 탈취하는 범죄에 가담했는데, 마지막에 칠용이 배반하면서 아내와 딸까지 잃게 되었던 것이다. 강창욱은 딸이라고 자처하는 춘화가 가짜임을 눈치채고 춘화와 주마담을 경찰에 넘기는 한편, 그들의 배후에 있는 인물을 추적한다. 한편 명식은 경희를 어머니에게 인사시키는데, 명식의 어머니는 다름 아닌 창욱의 아내 인순이었다. 인순은 경희를 만나 환담하다가 경희가 걸고 있는 목걸이를 보고 그녀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지만 아는 척하지 않는다. 집에 돌아온 경희는 집안에서 실종됐던 장전무의 시체를 발견한다.
경희는 살인공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가 풀려나는데, 과수원의 박노인이 와서 아버지가 과수원에 숨어 있다고 알려준다. 숨어 있는 병환을 찾아가서 만난 경희는 병환으로부터 강창욱이 경희의 아버지를 죽이고 재산을 가로챘고 자신이 경희와 그 어머니를 구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 말을 믿은 경희는 창욱을 죽이러 호텔로 찾아가는데, 결정적인 순간 인순이 나타나 사실을 밝힌다. 창욱이 사라진 뒤 인순은 칠용에게 겁탈을 당했고, 그 뒤에 칠용의 아이와 자신의 아이가 바뀌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경희는 창욱과 인순의 딸이었고 명식이 바로 김칠용, 즉 최병환의 아들이었던 것. 경희는 병환이 비록 원수이지만 자신을 사랑으로 키워줬다며 그를 살려달라고 창욱에게 애원한다. 인순은 병환을 찾아가 부모가 바뀌어버린 두 아이를도전장을 창욱에게 보낸다. 분노한 창욱은 병환을 찾아가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격투 끝에 쓰러진 두 사람은 달려온 명식과 경희의 미래를 축복하며 죽어간다. (녹음대본)

장르
#활극
키워드
#가짜행세 #원수 #기구한운명 #재일교포 #뒷골목 #폭력/깡패 #원수의딸 #숙적 #컬러시네마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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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대양영화주식회사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9-04-30  심의번호 제4364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97분  개봉일자 1969-05-15
다른제목
영(0)시의 대결(시나리오명)
개봉극장
코리아, 용산, 동일, 동대문, 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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