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ll with Zelkova Tree (Neutinamu issneun eondeog) 1958 년
극영화 대한민국 100분 1958-12-15 (개봉) 100,000(관람)
제작사
동보영화사
감독
최훈
출연
박노식 , 노경희 , 이민 , 황정순 , 도금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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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국민학교 6학년인 용문(박정은)은 오늘도 느티나무 있는 언덕에 올라가 엄마(황정순) 생각에 넋을 잃고 있다. 용문은 엄마가 집을 나갔다는 것 때문에 학교 아이들로부터 늘 놀림을 받는데, 화가 난 용문은 아이들과 싸우거나 학교의 문제아가 된다. 새로 부임한 담임선생 정섭(박노식)은 용문을 이해하고 사랑한다. 동료교사 석인애(노경희)도 차츰 용문을 이해하게 되고 정섭과 사랑이 싹튼다. 엄마를 찾아 서울로 간 용문은 엄마가 다른 집에 시집간 걸 알고 실망하는데, 정섭은 용문을 위로하며 학교로 데리고 온다. 인애를 좋아하는 동료교사 성칠(이민)은 질투심에 정섭을 모함하고, 이 때문에 정섭은 학교를 떠난다. 정섭은 서울에서 용문과 함께 살아가는데, 용문을 못 잊는 엄마는 남편(김승호) 몰래 용문을 뒷바라지하다가 들킨다. 화가 난 남편이 사고로 죽고 엄마는 살인 혐의로 감옥에 갇힌다. 정섭도 군대에 가고 용문은 혼자 남지만, 좌절하지 않고 신문배달을 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꿋꿋하게 살아간다. 서울로 올라온 인애와 휴가 나온 정섭은 엄마의 면회를 간 용문과 만나 행복한 미래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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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동보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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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100분  개봉일자 1958-12-15
노트
■ 최요한의 원작을 최명래가 각색한 작품으로 최훈 감독의 개성이 엿보이는 작품으로 1958년 상영되었을 때 화제가 된 작품 중 하나이다. 엄마는 가출을 해서 재혼을 하고 아버지는 집에 오지 않는 장돌뱅이 인생이라 용문은 혼자가 된다. 용문은 불우한 환경 속에도 "명랑하고 씩씩하게"살아간다. 용문의 이런 모습은 전후 한국사회에서 전쟁고아가 되었거나 혹은 사회적인 이유로 현실을 견뎌내며 스스로 삶을 개척해야 했던 소년들의 모습과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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