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Lovers ( Aein ) 1967 년
극영화 국민학생관람불가 대한민국 1967-04-13 (개봉) 60,702(관람)
제작사
연방영화주식회사
감독
김수용
출연
임지운 , 고은아 , 신영균 , 주연 , 최남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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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신문에 연재소설을 쓰고 있는 문학청년 지운(임지운)은 오랫동안 영심(고은아)을 짝사랑해 편지를 쓰고, 일요일에 몇 차례 창경원에서 만났지만 제대로 말도 못하고 헤어졌던 사이다. 영심은 지운이 보낸 편지들에 화답을 하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하지 못하고 미뤄놓은 채로 서로를 마음 속으로만 간직한다. 영심은 금전문제로 인한 부친의 강한 권유로 변호사 유민호와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앞둔 형편이고, 영심의 고모는 전역한 군인이자 지운의 친구이기도 한 허정욱이 영심의 배필로는 더 낫다고 여긴다. 지운은 영심을 한결같이 사랑해왔지만 그녀의 결혼소식과, 삼대독자로서의 결혼에의 의무감 때문에 부모님들이 정해준 석란과의 혼담에 마지못해 이끌려 다닌다. 그러던 중 영심의 약혼자였던 유민호가 사생활이 복잡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영심은 그와 파혼하게 되고, 영심을 사모해왔던 허정욱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영심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해 결혼에 이른다. 한편 지운 또한 약혼녀 석란이 결혼 전날 다른 남자와 나이트클럽에서 보내는 바람에 파혼하게 된다. 지운은 친구인 허정욱의 결혼식에 아무 것도 모른 채 사회를 보러 갔다가 신부가 다름 아닌 영심인 것을 알고는 뜬 눈으로 밤을 지샌다. 며칠 후 지운과 영심은 그들의 추억의 장소인 창경원에서 재회하고, 이 사실을 영심의 남편 정욱이 알게 되자, 정욱은 지운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지운과 정욱은 산 위에서 결투를 벌이고, 지운은 자신이 죽지 않는다면 영심이 자기를 따를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산 속에 총성이 울려 퍼지고, 정욱은 영심에게 총을 쏠 줄조차 모르는 그 사나이가 끝내 자신을 패배자로 만들었다면서 지운과 영심을 남기고 떠나간다. (녹음대본)

장르
#멜로/로맨스
키워드
#소설원작 #한국소설원작 #소설가 #삼각관계 #비련의여인 #기구한운명 #컬러시네마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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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연방영화주식회사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7-02-08  심의번호 방제3936호  관람등급 국민학생관람불가  개봉일자 1967-04-13
개봉극장
국도
수출현황
대만(70)
노트
■ <애인>의 제작사인 연방영화사의 신인공모를 통해 선발된 임지운의 데뷔작. 김래성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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