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ent Boarder ( Hasuksaeng ) 1966 년
극영화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대한민국 104분 1966-06-30 (개봉) 739,420(관람)
제작사
세기상사주식회사
감독
정진우
출연
신성일 , 김지미 , 최남현 , 김희갑 , 전양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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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민구(신성일)이 얼굴에 화상을 입자 애인 재숙(김지미)은 그를 배신하고 돈 많은 중년남자 우사장(최남현)과 결혼해버린다. 민구는 복수하기 위해 재숙의 바로 옆집에서 하숙을 한다. 성형수술의 성공으로 더 나은 외모가 된 그는 오로지 그녀를 향한 증오와 복수심에 `정신적인 살인'을 감행한다. 밤낮없이 들려오는 아코디언의 멜로디에 그녀는 서서히 미쳐가고, 평온했던 재숙의 가정도 파탄에 이른다. 마침내 그녀는 정신병원의 지하 독방에 갇혀 회한의 눈물을 흘리지만, 그는 과거 그들의 사랑의 징표였던 목걸이만을 남겨두고 홀연히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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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세기상사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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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6-06-23  심의번호 방제3841호  관람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104분  개봉일자 1966-06-30
개봉극장
아카데미
수출현황
미국(66)
노트
■ '정신적인 살인', 멜로드라마적 '복수'라는 모티브가 극중 등장인물인 하숙집이 소설가(오현경)가 쓰고 있는 소설 내용과 중첩되면서 풍성하고 정교한 플롯을 만들어 낸다. 여러 악기로 변주도면서 영화 내내 흐르는 최희준의 동명 타이틀곡 '하숙생'은 주인공의 덧없는 삶을 대변하고 있는데, 한때 미칠 듯이 사랑했던 여자에게 집요한 복수를 행하고 나서 쓸쓸히 떠나가는 신성일의 허탈한 모습은 '인생은...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는 노래가사와, 라스트신의 강물장면과 함께 시적인 여운을 남긴다.
■ 제2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출품
■ 김석야 원작의 KBS 라디오 드라마를 신봉승이 각색해 영화화
■ 관객수 10여만명으로 흥행에 성공함.
■ 최희준의 동명의 주제가가 히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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