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여성 
Three women (Sam-yeoseong) 1959 년
극영화 대한민국 1959-11-09 (개봉)
제작사
광영영화사
감독
박성복
출연
최은희 , 김석훈 , 노경희 , 이경희 , 허장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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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은선이 여학교 졸업을 앞둔 시점, 아버지 명세가 기생 춘화를 소실로 삼자 어머니와 집을 떠난다. 때는 일제 말엽 성렬은 양친을 여의고 부친의 친구 창석의 집에서 학업을 닦던 중 신실을 만나 사랑하게 되지만, 창석의 딸 옥진으로부터도 구애를 받는다. 삼각관계에 고통받던 성렬은 끝내 창석의 집에서 쫓겨나고, 학병으로 떠나던 날 신실과 만나고 싶었던 성렬은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려 탈주하던 중 은선의 집에 몸을 피하게 된다. 성렬의 사연을 알게 된 은선은 신실을 동정하면서도 성렬에 대한 마음을 품고, 성렬은 다시 학도병으로 끌려간다. 해방 이후 은선은 성렬이 남기고 간 사랑의 증표인 성천을 기르며 그와의 재회를 기다린다. 영세도 과거를 뉘우치며 은선을 찾아오자 은선도 아버지가 차린 회사에서 일하기로 한다. 뜻밖에도 은선은 회사에서 신실을 만나는데, 신실은 성렬의 행방을 찾아 심한 고생을 치른 터였다. 영세는 생과부가 된 은선을 회사의 전무인 민구와 결혼시키지만, 민구는 첫날밤도 치루지 못하고 불의의 사고로 죽고만다. 한편 성렬은 신실의 소식을 듣고자 찾아간 옥진의 집에서 죽어가던 창석의 유언에 따라 옥진과 결혼한다. 두사람의 결혼소식을 뒤늦게 알게된 은선과 신실은 결혼식장으로 달려가나, 두사람은 이미 떠난 뒤였다. 절망하여 독약을 마신 신실은 비보를 듣고 달려온 성렬을 보지도 못한채 세상을 떠나고, 비관한 성렬은 미국으로 유학하여 7년이라는 세월이 흐른다. 옥진은 전란통에 가족을 잃고 성렬과의 사이에 낳은 영란을 키우다 상진의 꼬임에 빠져 사기를 당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귀국한 성렬은 옥진을 찾아가나, 상진이 옥진과 다툼끝에 그녀를 죽인 것을 알고, 달려들다 상진이 던진 철물에 맞아 쓰러진다. 성렬은 은선의 간호 속에 끝내 눈을 감으며 자신의 과오에 대해 용서를 빈다. 이리하여 세여성이 얽인 기구한 사랑은 비극으로 그치고 만다.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키워드
#사각관계 #일제강점기 #일제시대 #6.25 #6.25전쟁직후 #비극적사랑 #통속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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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광영영화사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59-11-05  심의번호 제1591호  개봉일자 1959-11-09
개봉극장
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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