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솔리 페렐은 독일에 사는 유대인이다. 나치가 독일을 접수하면서 유대인 박해의 기운이 고조되자 솔리의 아버지는 솔리 형제들을 고향인 폴란드로 보낸다. 그러나 형제는 도중에 헤어지고 혼자 남은 솔리는 폴란드 동부에 있는 고아원으로 보내진다. 러시아인들이 폴란드 고아들을 공산주의자로 매우 엄격하게 교육시키는 고아원에서 솔리는 탁월한 적응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나치의 포로로 잡힌 솔리는 부대장의 마스코트이자 통역병사로 사랑받고, 히틀러와 생일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청년 엘리트들만 들어갈 수 있는 히틀러 학교에 입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