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병원에 가다가 비명에 죽은 두목의 일로 각 계파 사이에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조직내에서는 양장룡과 홍조수의 두 계파가 가장 큰 세력으로 후계자 자리를 놓고 싸움이 격렬하다. 고인이 된 두목의 참모장격이었던 마역번은 도묵이 생전에 장백위를 후계자로 지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조직 변호사 왕박문을 통해 알고 있지만 분위기가 어수선해서 그 사실을 발표할 단계가 아니라고 판단 때를 기다리기로 한다. 장백위 역시 양장룡이나 홍조수 못지않은 조직의 간부였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