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Mindullae 1999 년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60분
제작사
빨간 눈사람
감독
최하동하 , 이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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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늦은 밤 농성장의 삼십촉 백열등 아래, 자식잃은 부모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나름의 사연들을 펼쳐놓는다. 그곳에서 노동열사 고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구수한 입담도 들을 수 있다. 늙고 지친 일흔이 넘은 노구이지만 그 카랑카랑한 언변만은 여전히 살아있는 이소선 여사. 죽은 아들 이한열의 기사와 함께 실린 자신의 사진이 웃는 모습이라는데 화가 나 있는 배은심 회장에게 "찍을 때 성내지 그랬어"라며 농을 던질 여유도 보인다. 다시 떠오르는 그 때의 아픔에 침묵하는 배은심 회장의 모습에서 영화는 1987년 그 격동의 현장으로 돌아간다. 스러져가는 수많은 죽음들, 그들을 좇아 싸우고 투옥되는 험한 세월을 감내해 내는 그들의 부모형제들.... 짧게는 이삼년에서 길게는 삼십년에 이르는 그 눈물의 세월이 그들에게 있었다.


김대중정권이 들어서자 자신들의 생전에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다급함으로 "죽은 이들의 정당한 역사적 평가와 의문사 진상규명"을 위해 다시 거리로 나선다. 그러나... 농성이 진행됨에 따라 국회회기안에 처리하리라 했던 법안의 통과는 불투명해 진다. 농성 장기돌입에 대한 찬반회의가 열리고 회원간의 첨예한 의견대립이 수면위로 드러나는데.....

장르
#사회 #인권
키워드
#농성장 #눈물의 세월 #사연 #민주화 #민주화운동 #의문사 #유가족 #전태일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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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빨간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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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60분 
다른제목
한 많은 어버이의 삶(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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