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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정진우, 1995) 방위청장관
비오는 날 수채화 2 (곽재용, 1993) 종국
연애는 프로, 결혼은 아마츄어 (김도경,이두용, 1993)
벗어버린 사슬 (박용훈, 1992)
변금련2 (엄종선, 1992) 최부호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이석기, 1991)
난 깜짝 놀랄 짓을 할거야 (이규형, 1990) P.D
잡초들의 봄 (문여송, 1989) 곰배팔
회장님 우리 회장님 (엄종선, 1988) 최이사
깜동 (유영진, 1988) 시부

수상내역(기타)

1992년 제30회 대종상영화제 : 특별연기상 (개벽)
1995년 제34회 영화의 날 기념 : 유공영화인 표창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2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일본 와세다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다(영화백과). 해방 후, 1949년 반야월이 조직한 나나 악극단에서 김진규, 이예춘, 최성호 등과 함께 활동한다(경향신문). 악극단 활동 중이던 1955년 윤봉춘 감독에게 발탁되어 <논개>의 주연으로 영화 연기를 시작하고, 이후 <어느 여대생의 고백>(1958), <벙어리 삼룡>(1964), <증언>(1973) 등 수백편의 영화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를 펼친다. 1960년대 초반, 당시 '유정천리'를 크게 히트시킨 가수 박재홍이 조직한 공연 단체인 '오아시스 쇼'에서 박노식, 최지희, 배수남 등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동아일보). 아들 최동준 역시 영화 배우, 탤런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참고문헌
경향신문 1949년 12월 14일 2면
동아일보 1973년 3월 29일 5면
영화백과 편집위원회, 『1975년도 영화백과』, 정치평론사, 1975, 134쪽

[작성: 황미요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