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Park Jong-won / 朴鐘元 / 1958  ~ 
대표분야
감독, 제작/기획, 시나리오
데뷔작품
구로아리랑 1989
활동년대
1980, 1990, 200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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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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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파라다이스 빌라 (박종원, 2000)
송어 (박종원, 1999)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 가지 이유 (김유진,장현수,정지영,박철수,박종원,장길수,강우석, 1996)
영원한 제국 (박종원, 1994)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박종원, 1992)
구로아리랑 (박종원, 1989)
십분간 (박종원, 1984)
봄이오면 산에 들에 (김소영,김의석,박종원,오병철,이영호,이용배,임종재,장주식,장현수,황규덕,유지나, 1984) 만든사람
서쪽나라 (김의석,유지나,박종원,이영호,오진환,장현수, 1984) 만든사람

주요경력

1985년 (주)세경흥업 기획실장
1986년 86asiade공식 기록영화 조감독
1988년 (주)우성사 기획실장
1989년 (주)세종문화 영상사업본부 재직
1995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1996년 제10회 기독교문화대상
1999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상
1999년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
~2006년 4월 한국예술종합학교영상원 영화과 부교수
2006년 4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
2009년 3월~ 2009년 8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원장
2009년 8월~ 2013년 8월 제6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2009년 12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영화에 처음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은 대학1학년 때였는데 과선배였던 홍성완(현 한맥유니온 대표)선배의 단편영화작업을 쫓아다니면서로 기억된다. 촬영할 때와 촬영된 필름이 편집 되었을 때의 느낌이 너무 달랐고 거기에 새로운 세계가 있다고 생각되었다.졸업후에는 편집을 하시던 유재원 선생님의 권유로 이두용 감독님 밑에서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았고 세경흥업(영화수입,제작)에 기획실장직을 맡으면서 충무로 일을 시작했다. 일년후에 곧바로 이두용 감독님 밑으로가서 '돌아이2'의 조감독을 하면서 비로소 영화제작 작업에 입문하게 되었다. 특별히 이두용감독님에게 배우려 했던 이유는 그분이 공간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시고 shot에 리듬감이 실린activity한 화면을 만들어내는 점에 끌렸기 때문이다.
주요 영화작품
구로아리랑(1989,박종원감독)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욷(1992,박종원감독)
영원한 제국(1995,박종원감독)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1996,박종원감독,강우석감독.김유진감독등)
송어(1999,박종원감독)
애착작품 및 사유
애착이 간다고 하기 보다는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 '영원한 제국'이다. 전작인 '우리들의 일그러진 여웅'에서 주제를 너무 쉽게 드러낸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불만을 갖고 있었고 그래서'영원한 제국'에서는 처음부터 많은 계산을 가지고 작품에 들어갔다. 그러다보니, 이야기 구조가 너무 복잡해졌고 나 자신이 어떤 지적인game에 빠져 지적유희를 즐건것 같다. 결과적으로 나만이 아는 영화가 된 것 같아 아쉬웠고, 좀더 쉽게 풀어나갔다면'사극이라는 장르를 새로운 시각을 갖고 표현'했다는 주위의 따뜻한 관심에 보답하는 작품이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원한 제국'은 다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매력이 있는 이야기다.
영화속 명소
기억에 남는 곳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촬영했떤 강원도 정선의'아우라지'이다. 아우라지에는 강도 있고 철둑길도 있었는데 주인공 엄석대가 상대 패거리와 담력을 겨루는 장면을 그 철둑길에서 찍었다. 개인적으로 강원도에는 쭉쭉 뻗은 소나무들도 많고 겹겹이 이어진 산들을 보면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많이 느껴져서 강원도를 좋아한다. '송어'도 정선 옆의 삼척시 마읍이란 곳에서 촬영을 했는데 강원도의 아름다운 산을 볼 수 있을것이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영화를 만들기 전에 "가장 동적인 것은 가장 정적인 것 속에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작업에 들어간다. 그것은 관객이 감독이 의도하는 대로 카메라를 따라오게 하기보다는 정지된 화면상에 '상상의 여백을 둠으로써 관객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자는 의도 때문인데 그런 까닭에 고정된 화면을 선호하는 경향을 갖게된것 같다. 이야기 쪽에서는 '힘의 논리'에 관심이 많다. '구로아리랑'에서의 기업과 노동자의 관계,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의 엄석대와 반 아이들,'영원한 제국'의 정조와 주변인물들의 관계가 다 '힘의 논리'에 의한 이야기들 이었다.
수상내역(영화)
▣기타 영화관련 수상내역/
1980년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단편부문 촬영상 (장승 80)/
1992년 하와이 국제영화제 East-West Center Award(Best Narrative)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993년 제6회 싱가폴 국제영화제 국제 평론가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제16회 괴테보그 국제영화제 국제 비평가협회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995년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진출 (영원한 제국)/
1999년 제12회 도쿄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송어)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58년 서울 출생.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제1기를 마쳤다. 그후 세경흥업 및 우성사 기획실장을 지내면서 기획실무를 익혔다. 감독은 1989년 이문열 원작의 <구로아리랑>으로 데뷔를 한다. 이 작품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주목을 받은 문제작이었다. 당시 노동밀집 지역이었던 구로공단에서 노동자들이 겪는 비참한 현실을 리얼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그러나 검열의 무지막지한 개입으로 거의 만신창이가 된 채 개봉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서 물러서지 않고 또다시 치밀한 준비 끝에 1992년 역시 이문열 원작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내놓는다. 서울서 시골로 전학 온 한 초등학생이 그곳의 만년 반장 엄석대와 그를 추종하는 급우들에 의해 집단 따돌림을 당하다가 결국 기지를 발휘해 학생들의 독재자로 군림하던 엄석대를 제압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당시 이 영화를 본 많은 평자들은 이 작품이 원작을 훼손하지 않고 거의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는 점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이 작품을 계기로 감독은 탄탄한 연출력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작품은 그해 열린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등 국내 유수의 각종 영화제에서 작품상 및 감독상을 휩쓰는 한편, 뉴욕국제영화제 특별상, 몬트리올국제영화제 특별상 등을 받는 등 기염을 토했다.
그는 1995년 이인화 원작의 동명소설을 영화적으로 재해석한 <영원한 제국>으로 다시 한번 문학의 각색에 탁월한 재능을 가졌음을 입증한다.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8세기 군왕 정조(正祖) 때이며, 왕권을 수호하려는 남인의 정약용, 이인몽 일파와 신권을 주장하는 노론의 심환지 일파간에 『금동지사』라는 책을 둘러싸고 사생결단을 벌이는 과정을 매우 파격적인 사극형식에 담아내고 있다. 기존의 사극이 고증을 살리기에만 급급하여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다면, 이 영화는 복색(服色) 및 캐릭터 설정에 있어서 주제의식과 드라마를 우선 고려함으로써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개념의 사극스릴러가 되었다는 평가다. 물론 이는 셰익스피어 적인 드라마투르기와 『장미의 이름』에서 움베르토 에코 식의 추리기법을 적절히 차용하고 있는 원작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하겠다. 그해 동경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된 이 작품으로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기에 이른다. 이를 계기로 1997년 NHK 주최로 감독의 전 작품 상영회가 열리기도 했다. <영원한 제국> 역시 대종상을 비롯하여 영평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후 1999년 네 번째 작품 <송어>와 이듬해 2000년 다섯 번째 작품 <파라다이스 빌라>를 잇달아 만들었지만, 전작들만큼의 반향은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하지만 <송어>는 그의 입장에서 볼 때는 커다란 의미를 갖는 작품이었다. 그 동안 유명 작가의 화제작을 각색하는데 치중해왔던 그가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과 제작을 겸함으로써 1인3역을 소화해냈기 때문이다. 문학이 이루어 놓은 것을 바탕으로 그것을 충실히 영상으로 옮기는 작업을 해왔던 감독이 이제 자신의 세계관을 자신의 목소리로 표출하고자 나선 것이다. <송어>는 두 쌍의 부부와 처제가 강원도 산골 송어 양식장으로 휴가여행을 떠났다가 그곳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그 동안의 인간관계가 파탄이 나는 과정을 섬뜩하리 만치 냉담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그는 버젓한 일상성 속에 감추어진 인간군상들의 비열한 욕망과 허위의식을 건드리고 있지만, 대중적 공감을 얻지는 못했다.
현재 영상원 교수로 후학을 지도하면서 차기작품을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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