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영화100선


한국영상자료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한국 영화학자와 평론가, 영화계 종사자 등 62인이 뽑은 한국영화 100선을 발표합니다.
한국영화 100선은 국내외 한국영화 팬들에게 한국영화 대표작을 소개하고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아울러 한국영상자료원이 2006년에 한국영화 100선을 발표한지 7년여의 시간이 흐른 현재, 그간 누적된 한국영화를 되짚어보는 동시에 한국영화 제작의 100여 년 역사를 돌아보는 취지이기도 합니다.

한국영화 100선의 선정은 초창기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극장에서 개봉한 모든 한국 장편영화(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불문)를 대상으로, 2013년 4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두 달간 선정위원 62인의 설문투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동률작품을 포함하여 총 101편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 안종화)에서 2012년 국내외 평단과 대중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피에타>(2012, 김기덕)까지, 한국영화사의 찬란한 순간들이 한국영화 100선의 목록을 채우고 있습니다.

한국영화 100선은 엄밀한 의미에서 한국영화사의 정전(正傳)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활발히 제작되고 있고, 앞으로 제작될, 그리고 지속적으로 발굴될 영화들이 켜켜이 쌓여 언젠가 새로운 한국영화 100선을 채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한국영화 100선은 선정 시점에서 한국영화를 바라보는 관점과 가치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한국영화 나아가 영화에 대한 관점과 가치가 변한다면 향후의 한국영화 100선 목록 역시 변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2014 한국영화 100선은 한국영화계와 평단이 현재 시점에서 한국영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한국영화 100선은 순위 고려 없이 제작년도 순으로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득표수 상위권의 작품들에 한해 그 순위를 공개합니다.
애초 상위 10위까지의 작품들을 공개하려고 하였으나 4편이 동률 9위를 기록한 결과, 총 12편의 순위를 공개합니다.

한국영화 100선 1~9위(12편)작품

* 제목을 클릭하면 상세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한국영화 100선 1~9위(12편)작품 테이블
순위 제목 제작년도 감독
1 하녀 1960 김기영
오발탄 1961 유현목
바보들의 행진 1975 하길종
4 자유부인 1956 한형모
5 마부 1961 강대진
6 별들의 고향 1974 이장호
7 바람불어 좋은날 1980 이장호
살인의 추억 2003 봉준호
9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961 신상옥
영자의 전성시대 1975 김호선
바보선언 1983 이장호
서편제 1993 임권택

선정위원 구성

한국(고전)영화에 조예가 깊은 영화학자, 영화평론가, 영화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선정위원이 구성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영상자료원은 먼저, 기 발표된 서적과 논문, 비평문 등을 조사하여 선임 대상 후보진을 정리했으며, 보다 폭넓은 현장 영화인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13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영화 관련 단체 및 저널 등 총 13개 기관에 선정위원 추천을 의뢰했습니다. 추천은 기관별 3인 이내로 제한했으며, 이 중 1인을 한국영상자료원이 선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추천을 의뢰한 13개 기관 중, 4개 단체를 제외한 최종 9개 기관이 위원을 추천하였습니다.

선정위원 추천 응낙 기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한국영화배우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여성영화인모임,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 한국영화학회, 《씨네21》

한국영상자료원이 자체 작성한 선임 대상 명단과 기관으로부터 받은 추천인 명단을 취합한 후, 한국영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프로그래밍하는 한국영상자료원 내부의 연구원 및 프로그래머 5명이 선정위원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이로써 총 62인의 선정위원단이 구성되었고, 이후 개별적으로 한국영화 100선 선정을 의뢰하였습니다.

한국영화 100선 추천 설문 과정

  • 설문 투표 기간 : 2013년 4월 24일 ~ 6월 23일 (2개월)
  • 선정 대상 작품 : 초창기~2012년 12월 31일까지 극장에서 개봉한 현존하는 모든 한국 장편영화(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불문)
  • 설문 투표 방식 : 선정위원 1인별 100편 이내의 작품 추천 (순위 고려 없음)
  • 추천 기준 (예시적 기준이며 반드시 구애받을 필요는 없음)
    • 한국영화사를 대표하는 작품
    • 당대의 대중 의식을 반영했거나 한국사회의 독특한 맥락에서 제작되어 사적 연구 가치가 높은 작품
    • 장르적 혹은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 당대 미학적, 장르적 실험성이 강하여 새로운 작품 경향을 실현한 작품
    • 작품의 주제와 소재 면에서 한국사회에 영향을 미친 작품
    • 주요 영화제 및 평단, 대중으로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
    •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발굴할 필요성이 있는 작품

한국영화 100선 선정에 참여하신 분들(가나다 순)

  • 강성률 영화평론가, 광운대학교 교수
  • 강소원 영화평론가
  • 곽영진 영화평론가,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총무이사
  • 권은선 중부대학교 교수
  • 김남석 부경대학교 교수
  • 김미현 영화진흥위원회 국제사업부 팀장
  • 김선아 영화평론가
  • 김성욱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 김소연 중앙대학교 강사
  • 김소영 영화평론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김시무 부산국제영화제 전문위원
  • 김영인 영화배우, 한국영화배우협회 상임이사
  • 김영진 영화평론가, 명지대학교 교수
  • 김종원 영화평론가
  • 김형석 영화평론가
  • 김홍준 영화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남인영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연구소 소장
  • 맹수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래머
  • 모은영 한국영상자료원 프로그래머
  • 문관규 부산대학교 교수
  • 문재철 중앙대학교 교수
  • 박선영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 박유희 영화평론가,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 박진형 영화평론가
  • 박혜영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연구원
  • 백문임 연세대학교 교수
  • 변인식 영화평론가
  • 변재란 순천향대학교 교수
  • 신강호 대진대학교 교수
  • 안진수 UC버클리 교수
  • 안태근 한국교육방송 프로듀서
  • 오성지 한국영상자료원 프로그래머
  • 오승욱 영화감독
  • 오영숙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
  • 유지나 영화평론가, 동국대학교 교수
  • 윤석훈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이사장,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부회장
  • 이길성 중앙대학교 강사
  • 이상용 영화평론가
  • 이순진 한국영화사연구자
  • 이연호 영화평론가
  • 이영미 대중예술평론가
  • 이영재 영화평론가
  •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동서대학교 교수
  • 이용철 영화평론가
  • 이정하 단국대학교 교수
  • 장병원 영화평론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장석용 영화평론가
  • 장우진 아주대학교 교수
  • 정성일 영화평론가, 영화감독
  • 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연구원
  • 정중헌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 조동관 한국영화초라영감독협회 이사장,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 조영정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조준형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연구원
  • 조혜정 영화평론가, 중앙대학교 교수
  • 조희문 인하대학교 교수
  • 주성철 《씨네21》 기자
  • 주유신 영산대학교 교수
  • 주진숙 중앙대학교 교수
  • 최용배 ㈜청어람 대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
  • 허문영 영화평론가
  • Darcy Paquet 영화평론가
※관련문의 :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연구부 wagahai@koreafil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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