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앨리 
American Alley (American Ally) 2008 년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90분
감독
김동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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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기지촌은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 ‘아메리칸 앨리’는 기지촌의 새로운 이름으로, 이곳에는 더 이상 ‘달러벌이의 역군’이라 불리던 양공주는 없다. 다만 나이든 할머니들과 필리핀, 러시아에서 온 ‘엔터테이너’들이 살고 있을 뿐이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아메리칸 앨리에서 미군은 언제나 왔다가 떠나는 존재였다. 따라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강해져야만 한다. 어떤 여성들은 결혼을 선택하고 또 출산을 하기도 하며, 이혼을 경험하고, 추방당하기도 한다. 짧은 시간 안에 경험하게 되는 이 놀라운 사건들은 여성들이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잠을 자고, 끝없이 버스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 속에서 전개된다.

연출의도. 기지촌의 시간은 반세기 넘도록 멈춰져 있다. 혹은 반복되고 있다. 같은 공간이지만 각기 다른 시공간을 살고 있는 듯한 나이든 한국여성들과 새롭게 이주해 온 러시아, 필리핀 여성들의 삶은 마치 숙명처럼 닮아 있다. 영화는 이 곳 아메리칸 앨리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욕망과 삶의 결을 드러내고자 한다.

장르
#인권
키워드
#기지촌 #미군 #할머니 #여성 #러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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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상정보

  • 2009 제11회 야마카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뉴아시안흐름상 오가와신스케상 수상작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90분 
노트
2009 인디포럼 상영작
2008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2008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2009 인디다큐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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