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 사람들 
People of Seoul Metropolitan City 2006 년

담을 위치 선택

이미지 (2)

더보기

줄거리

서울 특별시 강남 한복판, 높이 솟은 타워팰리스 바로 옆에 무허가 집들이 즐비한 판자촌이 있다. 판자촌에는 힘든 막노동으로 가족을 생계를 꾸려가는 아버지와 전교 5등하는 모범생 둘째형 이남, 배시시 웃는 모습이 천사 같은 착한 누나 초롱과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함께 사는 장난꾸러기 삼남이의 집이 있다. 듣는 이의 정신이 몽롱해질 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삼남이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본 담임 선생님이 삼남이에게 노래 경연대회 출전을 권유하지만 아버지의 완고한 성격과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망설여진다. 하지만 삼남이는 남몰래 병을 팔아 산 멜로디언으로 열심히 연습하면서 점점 노래의 매력에 빠져든다.

어느 날 재개발 소문으로 동네가 술렁이기 시작할 무렵, 집 나갔던 사고 뭉치 첫째 형 ‘일남’이 불쑥 찾아온다. 판자촌 집을 팔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일남’과 집을 지키려는 ‘아버지’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고, 모범생이던 둘째 형 ‘이남’마저 밖으로 나돌기만 한다.

의심스러운 외부인들까지 등장한 후 ‘일남’은 상처 투성이가 되어 들어오고 ‘아버지’는 절도 의심을 받고 경찰서에 끌려가게 되는 등 사건이 끊이질 않는다. 동네도 집안도 소란스러워지는 와중에 4남매 집도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게 된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는 ‘삼남’은 학교 대표로 ‘전국 어린이 노래 경연대회’에 나가서 부를 ‘아베마리아’ 연습에 여념이 없지만, 집을 빼앗기면 대회에도 나갈 수 없다는데…

장르
#드라마 #가족
키워드
#가난 #가족 #강남 #노래경연 #막노동 #생활고 #재개발 #판자촌 #철거민 #구룡마을 #서울

로그인 하시면 새로운 키워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크레디트 (294) Full Credit

더보기
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시네라인㈜인네트
  • 배급사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2007-06-01  심의번호 2007-F197  관람등급 15세관람가  상영시간 110분 
로케이션
개포동 구룡마을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