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Judgement (Simpan) 1999 년
극영화 대한민국 26분
제작사
영화마을,STUDIO BOX!
감독
박찬욱
출연
기주봉 , 고인배 , 권남희 , 박지일 , 최학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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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죽음을 일상으로 접하는 병원의 영안실에 대형참사로 얼굴이 훼손된 20대 여자의 시신이 안치된다. 죽은 여자가 서로 자신의 딸이라 주장하는 한 쌍의 부부와 염사. 여기에 사고 담당 공무원과 취재차 온 기자까지 죽은 여인의 신원을 밝히는 데 증인이 된다. 사실 확인을 위한 유일한 증거인 흉터는 다리 잘린 시신으로는 확인할 길이 없고 진실을 밝히려는 기자의 질문에 부부는 교묘한 대답으로 얼버무린다. 그러나 갑작스런 여자의 등장으로 이 모든 사건이 보상금을 노린 사기극으로 밝혀지고, 이 때 천형(天刑)처럼 일어난 지진으로 거짓말을 한 사람들은 마치 심판을 받듯 사고를 당한다.

위선과 타락으로 얼룩져 가는 오늘날의 사회와 타락한 인간상을 단순 명쾌하게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흑백영상과 다큐멘터리적 기법 그리고 마지막 반전에서 현실의 색깔을 보여주는 재기발랄한 단편영화. (KBS 소개글 인용)

연출의도. 종암동 가구점 지하창고를 빌려 촬영하는 동안의 한달여는 내 인생 최고의 절정기였다. 비록 적은 예산으로 빛의 암전을 검은 옷으로 가려야 했지만 한국영화 최고의 스탭과 배우들은 이해를 따지지 않았고 영화작업에 즐거이 푹 빠져주었다. 이는 아마 단편만이 갖고 있는 '순수함'에 매료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장르
#드라마
키워드
#20대여자 #병원 #시신 #실존 #영안실 #장의사 #죽음 #훼손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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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영화마을  STUDIO BOX!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26분 
로케이션
종암동 가구점 지하창고
노트
영화마을 사전제작지원작품
1999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상영작
2001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한국파노라마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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