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출신 
A Native of Myeong-dong ( Myeong-dong Chulsin ) 1969 년
극영화 미성년자관람불가 대한민국 96분 1969-10-24 (개봉) 87,770(관람)
제작사
주식회사 극동필림
감독
김효천
출연
장동휘 , 윤정희 , 박노식 , 백일섭 , 이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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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상해 뒷골목의 제왕으로 군림하던 강용은 음으로 양으로 독립군을 돕다가 해방 후 조국으로 돌아온다. 명동에 자리잡은 그는 해방 후의 혼란한 틈을 타서 전국 도처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폭력배를 선도하고자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그러던 중 남로당에서 그를 포섭하려고 하자 그는 거절하고, 이에 남로당에서는 가족들을 인질로 입당을 강요한다. 그는 끝내 굴하지 않고 가족들을 구출한 다음 남로당원들을 혼내 준다.

장르
#활극 #액션
키워드
#시리즈 #일제강점기 #일제시대 #폭력/깡패 #뒷골목 #독립군 #독립운동 #컬러시네마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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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주식회사 극동필림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9-10-06  심의번호 제4476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96분  개봉일자 1969-10-24
다른제목
돌아온 명동(시나리오명)
돌아온 명동백작(시나리오명)
개봉극장
동아
노트
■ 개봉 당시 광고에는 <팔도 사나이>를 감독한 김효천의 작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미워도 다시한번>이 그 직접적 속편 외에 속편 격에 해당하는 많은 아류작을 낳았던 것처럼, 액션영화의 흥행작 <팔도사나이>또한 여러 편의 아류작을 낳았는데, 그 중 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또한 '명동'을 중심으로 한 건달들의 이야기를 다룬 '명동 시리즈'의 한 편이기도 하다. 1960년대 말 유행했던 '명동'시리즈는 크게 둘로 나뉘는데 하나가 명동의 '빠'에서 일하는 여성의 애환을 다룬, '화류비련형' 멜로드라마라면 다른 하나는 일제시대 이래로 명동에서 활약하는 건달들을 중심으로 한 액션영화이다. 이 액션영화들은 종종 일제시대와 해방직후를 배경으로 하며 따라서 독립운동이나 해방 직후의 좌우갈등을 다루기도 한다. 어쨌거나 건달과 '빠걸'은 흔히 화려한 도시의 지하세계의 존재들로서 같은 공간을 점유하고 있다. 말하자면 '명동'은 도시세계의 이면에 존재하는, 한국 근대화의 모순이 집약적으로 드러나는 공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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