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미워도 
Rejected First Love ( Amuri Mi-wodo ) 1969 년
극영화 미성년자관람불가 대한민국 77분 1969-04-18 (개봉) 45,929(관람)
제작사
한국예술영화주식회사
감독
김수용
출연
김지미 , 장동휘 , 신성일 , 남정임 , 박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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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젊은 시절, 가난하다는 이유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방중오(장동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아 재계의 총아가 된다. 그러나 첫사랑의 깊은 상처로 인해 그는 여성에 대한 지극한 혐오감을 갖게 되어, 사랑 없이 결혼을 했다 신혼여행지에서 바로 이혼을 하는 엽기적 행각을 거듭 해 어느새 그 횟수가 아홉 번에 이른다. 이러한 계속되는 행동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여성들의 공분을 낳자, 신문사의 추기자(신성일)는 그의 상관인 부장(박암)으로부터 방중오의 비밀을 캐내라는 지시를 받는다. 방중오의 엽색행각에도 불구하고, 그의 여비서인 미성(남정임)은 방중오에게 연민을 느끼며 자신이 그의 곁에서 진실한 사랑으로 감싸주고 싶다면서 열 번째 결혼을 마지막으로 해달라고 적극적으로 구애한다. 한편, 방중오가 아홉 번째로 결혼했다 이혼한 여자가 자살을 하자, 방중오의 첫사랑 여인에 대한 궁금증은 증폭되고, 그 주인공인 신문사 부장의 아내 희정(김지미)은 불안해한다. 희정은 방중오를 찾아가 용서를 빌면서, 무고한 여자들을 그만 괴롭히고 제발 10번째 결혼은 하지 말라고 애원한다. 취재과정에서 방중오의 사건에 자신의 상관 부인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추기자는 더 이상 취재를 못하겠다고 하지만, 부장은 오히려 냉정하게, 방중오의 행각을 막을 만한 법이 없으니, 도의적으로라도 막아야 할 것이며, 그것이 바로 신문이 할 일이라면서 취재를 계속하라고 한다. 방중오는 미성의 사랑이 진심임을 느끼지만, 10번째 결혼 후 신혼여행지에서 또다시 이혼편지를 남기고는 산장으로 떠나 권총자살을 한다. 뒤늦게 산장에 찾아온 희정에게 방중오는 당신을 아무리 미워할래도 미워할 수가 없었다면서, 자기 아들을 위해 자신이 아버지였단 사실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유언한다. 그는 유서에 자신의 재산을 아들에게 준다고 썼다면서 희정과 함께 찾아온 부장에게도 사과한다. 부장은 이 기사를 쓸 수 없다는 추기자에게 기자는 모든 사람에게 냉정해야 된다면서, 추기자가 쓸 수 없다면 자기가 쓰겠다고 담담하게 말한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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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한국예술영화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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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9-02-15  심의번호 제4338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77분  개봉일자 1969-04-18
개봉극장
명보
노트
■ MBC 인기 연속극을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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