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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Whistle ( Gijeok )
ㆍ
1967 년
극영화
미성년자관람불가
대한민국
87분
1967-03-30
(개봉)
제작사
대한연합영화주식회사
감독
이만희
출연
최무룡
,
남정임
,
이순재
,
최봉
,
박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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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살인범으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던 박석구(최무룡)는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열차 안에 비치된 신문에는 그의 사진이 실려 있고, 두 명의 형사가 열차에 타서 그를 추적하고 있다. 그는 열차 안에서 한 여인(남정임)을 만나 그녀의 유혹을 받는다. 정사를 벌이는 순간 나타난 한 남자는 자신의 아내를 탐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한다. 그들이 부부가 아니며 직업적으로 사람들을 함정에 빠뜨려 금품을 갈취한다는 것을 눈치 챈 석구는 그 남자와 격투를 벌인다. 그 남자는 기차 밖으로 내던져지고 석구는 여자와 둘이 남는다. 이미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던 그들은 자신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의 이름은 지연, 어렸을 때부터 창녀 생활을 해서 일곱 식구를 먹여 살리고 있다. 석구는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진범을 잡기 위해서 부산을 향하고 있다. 오늘 밤 안에 도착해서 진범을 잡지 않는다면, 진범이 배를 타고 영영 한국을 떠나버릴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기차 안에서 진짜 살인을 저지른 상태다. 석구는 지연을 내리게 하고 싶어 하지만 지연은 내리지 않는다. 그들은 부산까지 같이 가기로 결심한다. 이때 한 목격자(이순재)가 나타나서 그들을 협박한다. 목격자는 발설하지 않는 대가로 지연의 몸을 요구하지만 석구는 이를 거부한다. 기차는 계속 부산을 향해 내달린다. (녹음대본) "열차는 어느덧 종착역에 다다른다. 방송을 듣고 혐의가 풀렸다하여 좋아하는 최무룡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한다. 그는 목격자의 밀고로 열차 안에서의 살인으로 수갑을 찬다." (M, 「방화 <기적>과 폴란드 영화 <야행열차> 과연 표절작인가 - 두 영화... 무대가 밤 열차인 건 같으나 주제와 성격은 달라」, 『주간한국』, 196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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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액션
#멜로/로맨스
#범죄
키워드
#살인누명
#살인용의자
#기차
#열차
#흑백시네마스코프
#도망자
#추격전
#야간열차
#표절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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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이만희
출연
:
최무룡
박석구 역
남정임
지연 역
이순재
목격자 역
최봉
형사 A 역
박기택
형사 B 역
스태프
각본
:
백결
제작자
:
홍의선
기획
:
전옥숙
촬영
:
서정민
조명
:
윤창화
편집
:
김희수
음악
:
전정근
미술
:
이명수
사운드(음향)-녹음
:
손인호
사운드(음향)-효과
:
최형래
참여사
제작사
:
대한연합영화주식회사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7-03-29
심의번호
방제3955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87분
개봉일자
1967-03-30
다른제목
汽笛(기타)
개봉극장
명보
노트
■ 한국 최초의 음악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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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60년대의 영화, 즉 유현목 신상옥 김기영 김수용 이만희 감독을 밑거름으로 영화학도가 된 세대다. 10대 후반에 <오발탄<사랑방 손님과 어머니<하녀<안개등이 저마다 다른 색깔로 내게 영화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심어주더니 1966년 <만추>...
by.
정지영(영화감독)
2011-01-07
한국영화사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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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잡지] 영화TV예술 1967년 7월호
발행일
1967-05-31
[영화전단] 기적(이만희, 1967) 검열서류
발행일
196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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