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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죄가 아니다
It's Not Her Sin (Geu yeoja-ui joega anida)
ㆍ
1959 년
극영화
대한민국
104분
1959-01-14
(개봉)
50,000
(관람)
제작사
서울영화사
감독
신상옥
출연
노능걸
,
주증녀
,
최은희
,
이민
,
전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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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주불공사 백상호(노능걸)의 부인 성희(주증녀)는 외무부 계단에서 영숙(최은희)을 총으로 쏜다. 사건은 치정삼각관계로 신문에 보도되고 검사(박경주)는 백상호를 검찰로 불러 수사를 시작한다. 백상호가 부인이 이중생활을 한 것으로 오해하고 이혼하려 하자 영숙은 검사 앞에서 지난 일을 모두 이야기한다. 건달인 상근과 사귀다 임신까지 하게된 영숙은 수양언니인 성희에게 낙태 문제를 상의한다.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성희는 영숙과 평생의 비밀로 하기로 약속하고 남편이 외국에 나간 사이 영숙이 아이를 낳게 해 자신의 아들인 것처럼 키우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일본에서 돌아온 상근은 영숙에게 백만원을 달라고 요구한다. 영숙이 이 문제를 상의해오자 성희는 자신의 결혼 예물을 팔아 돈을 마련해주겠다고 약속한다. 이 돈을 마련하는 일로 해서 영숙은 성희의 집에 자주 드나들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친아들 식이와 가까워진다. 영숙은 성희에게 다 필요 없으니 식이를 돌려달라고 하고 성희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한다. 영숙은 백상호에게 모든 걸 얘기하겠다며 외무부로 간다. 영숙을 뒤따라간 성희는 영숙을 총으로 쏘고 구속된다. 모든 사실을 고백한 영숙은 검사에게 성희를 용서해 달라고 하고, 풀려난 성희는 영숙에게 식이를 데려가라고 한다. 그러나 식이가 엄마라고 부르며 성희에게 안겨 우는 모습을 본 영숙은 약혼자인 명철과 함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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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멜로/로맨스
#미스터리
#드라마
키워드
#추리
#모성애
#친모
#플래시백
#비밀
#외국소설원작
#프랑스영화리메이크
#번안물
#기른정낳은정
#두여자
#흑백스탠다드
#신파
#비련의여인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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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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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신상옥
출연
:
노능걸
백상호 역
주증녀
성희(상호의 처) 역
최은희
영숙 역
이민
명수(영숙의 약혼자) 역
전택이
상근 역
스태프
원작
:
기나 카우스
각본
:
신상옥
제작자
:
황의식
기획
:
황남
촬영
:
정해준
최경옥
조명
:
이한찬
이계창
손영철
편집
:
김영희
참여사
제작사
:
서울영화사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104분
개봉일자
1959-01-14
다른제목
그 여자의 罪가 아니다(기타)
아름다운 싸움(1938, 레오니드 모기)(원작명)
클레흐 자매(Die Schwestern Kleh)(원작명)
개봉극장
단성사
로케이션
안양촬영소
노트
■ 낳아준 어머니와 길러준 어머니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모성 멜로드라마로, 남성의 역할은 극도로 축소된 채 두 여주인공이 이야기를 끌고 간다. 일종의 추리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흥미로운 것은 검사, 형사, 남편, 애인 등 남성들의 추리가 모두 틀린 것으로 밝혀진다는 점이다. 남성들은 치정에 얽혀 성희가 영숙을 쏘았다고 추정하지만 영숙이 밝힌 진실과는 거리가 멀었다.
■ 오스트리아 작가 기나 카우스의『아름다운 싸움』이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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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걸작선]그 여자의 죄가 아니다
외무부 건물 안에서 성희(주증녀 분)는 영숙(최은희 분)에게 총을 쏜다. 그러나 이 살인 미수 사건에 대해 성희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결국 성희를 변호하기 위해 나선 영숙의 고백에 의해서 두 여자 간의 감추어진 비밀이 밝혀진다. 영화의 플롯은 여성성 ...
by.
주유신(영화평론가)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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