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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레시아라는 스트립 댄서를 흠모하는 세명의 대학생들은 그녀를 납치해서 별장으로 데려가 그녀와 밤을 지새울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마침 루크레시아는 안젤모라는 악인에게 쫓기고 있었던 몸이라 세 명의 학생이 벌인 납치극을 안젤모의 부하들이 일으킨것으로 오해한다. 이를 눈치챈 학생들은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한다.결국 세명의 학생들과 한사람씩 잠자리을 함께 하는 루크레시아는 그들의 장난스런운 행동을 싫어하지만은 않는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들이 안젤모의 부하들이 단순히 루크레시아를 흠모하기 때문에 벌린 납치극이라는 것을 알고 그녀는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로 한다. 그러나 안젤모의 일당과 경찰들은 제각기 루크레시아의 실종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마침내 그들이 있는 별장까지 오게 된다. 안젤모의 일당들과 경찰들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지고 그 사이에서 세명의 대학생들은 결국 목숨을 잃고 만다. 그리고 루크레시아는 일약 스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