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잃어버린 탐험대 
Tarzan and the Lost Safari 1957 년
극영화 영국 86분 1958-06-10 (개봉)
제작사
메트로-골드윈-메이어,Solar Film Productions
감독
H. 브루스 험버스톤
출연
고든 스콧 , 로버트 베티 , 베타 St. 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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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아마추어 파일럿인 딕 펜로드는 그의 친구들과 신부를 자신이 직접 모는 비행기로 카이로에 데려가 결혼하려는 계획을 꾸미지만, 신부인 다이애나는 비싸고 무의미한 짓을 하는 딕을 이해하지 못하고,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귀국하는 대로 딕과 헤어질 궁리한다. 결혼식 피로연에서 딕은 손님들을 태우고는 자신의 비행 실력을 자랑하려 비행기를 일부러 낮은 고도에서 몰다가 하필 날아든 홍학떼에 휩쓸려 정글에 불시착한다. 정글의 왕 타잔은 애완용 침팬지 치타와 함께 정글을 가로질러 가던 중 비행기가 추락한 소리를 듣고 달려가 딕과 그 일행을 구해낸다.
한편 신랑이 없어진 것에 화가 난 다이애나는 그를 찾으러 정글로 들어가다가, 밀림의 깊숙한 곳에 살고 있는 원시 식인부족 오파르 부족에게 습격을 받아 납치된다. 악랄한 사냥꾼인 "투스커" 호킨스는 오파르 부족 사람들이 백인 여자를 납치해 왔다는 사실을 전하자, 그녀를 자신에게 넘긴다면 그들이 원하는 사람 사냥을 더 잘 하게 해주겠다는 끔찍한 제안을 한다. 다이애나는 호킨스에게 넘겨지고, 호킨스는 그녀를 순순히 남편과 타잔 일행에게 데려다준다. 호킨스는 일행에게 높은 협곡을 통해 내려가면 동아프리카 나이로비에 도착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타잔은 이 협곡이 오파르 부족의 마을과 너무 가깝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단 그의 계획에 동의한다. 하지만 협곡에는 이미 호킨스의 말을 듣고 여행객들을 납치해 잡아먹으려는 오파르 부족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호킨스는 그날 밤 캠프에서 다이애나를 한쪽으로 데려가, 귀중한 오파르 상아를 거두어 팔면 엄청난 부자가 될 것임을 밝히고, 그녀를 자신의 계획에 끌어들이려 하지만 다이애나는 그를 거부한다. 그날 밤 늦게 타잔은 자신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설명하고, 다이애나와 타잔이 정글과 문명화된 '친구'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타잔은 호킨스가 친절해 보이지만 그의 마음은 '흑인'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던 중 타잔은 근처에서 치명적인 거미에게 물려서 죽은 오파르 부족의 스파이를 발견하고, 일행에게 캠프를 불사르고 밤새도록 여행을 계속하도록 명령한다. 기진맥진한 일행이 협곡에 도착해보니, 협곡은 이미 최근에 있었던 홍수로 인해 모래가 쌓여 통행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타잔이 다른 길을 찾으려 간 사이에 오파르 족은 딕과 다이애나 일행을 공격하고 사로잡는다. 협곡에 돌아온 타잔은 이들이 사라진 것을 보고 오파르 마을로 향한다. 침팬지 치타에게 라이터를 건네어 때가 될 때 오파르 마을에 불을 지르라고 한다. 한편 식인 의식을 진행하고 있는 오파르 부족의 모습을 보고 여행자들은 공포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어디선가 타잔의 북소리가 들려오자, 호킨스는 타잔이 그를 쫒아왔다는 것을 간파하고 오파르 마을의 족장 오고노로에게 타잔을 처치하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치타가 때맞춰 라이터로 마을에 불을 지르면서 오파르 부족은 대 혼란에 휩싸이고, 타잔은 덩굴 밧줄로 만든 임시 다리를 통해 딕과 다이애나 일행을 안전하게 구출하고, 오고노로와 호킨스를 해치운다. 마침내 나이로비가 보이는 산등성이까지 도착한 딕과 다이애나는 타잔에게 감사 표시를 하고, 딕은 다이애나에게 앞으로 다시는 비행기를 몰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출처 : IMDb)

장르
#액션 #어드벤처
키워드
#비행기사고 #사냥꾼 #사파리 #원주민 #정글 #추장 #타잔 #에드가 라이스 버로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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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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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H. 브루스 험버스톤 (브루스 험버스톤, H. Bruce Humberstone)
  • 출연 :
    고든 스콧 로버트 베티 베타 St. 존
스태프
  • 각본
    : 몽고메리 피트맨 릴리 헤이워드
참여사
  • 제작사
    : 메트로-골드윈-메이어  Solar Film Productions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86분  개봉일자 1958-06-10 (수도극장)
다른제목
다-잔과 잃어버린 探險隊(극장 개봉)
타잔과 잃어버린 탐험대(다른 제목)
개봉극장
수도극장
노트
이 영화는 1932년부터 조니 와이즈뮬러(Johnny Weissmuller)의 주연으로 제작되던 MGM사의 타잔 시리즈 영화의 맥을 잇는 작품으로, 1942년 이후 오랫동안 제작되지 않았던 타잔 시리즈의 리부트(Reboot) 격인 작품이다. 홍보 전단에서 소개된 것처럼 이 영화는 처음으로 칼라로 촬영된 타잔 영화이자, 당시 영국령 동아프리카(British East Africa, 훗날의 케냐)의 수도였던 나이로비(Nairobi) 인근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했던 영화로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1930년대에 제작된 영화들에 의해 정착되었던 다양한 설정들을 원점화하고 에드가 라이스 버로우즈(Edgar Rice Burroughs)의 원작 소설에 충실하게 각색하여 당시 평단과 대중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국에는 최초 개봉 후 약 1년 가량이 지난 1958년 6월에 수도극장에서 개봉하였고, 이후 7월 계림극장, 8월 경남극장, 9월 동도극장, 10월 우미관, 11월 남도극장, 다시 이듬해 1월 서대문극장, 2월 동영극장, 3월 화신극장에서 줄곧 재상영 및 재개봉되며 상당한 호응을 받았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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