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The Man Who Knew Too Much 1957 년
극영화 미국 120분 1957-05-17 (개봉)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쳐스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출연
제임스 스튜아트 , 도리스 데이 , 버나드 마일즈 , 브렌다 드 밴지 , 랄프 트루먼 더보기
스크랩하기 DB 수정요청

담을 위치 선택

이미지 (4)

더보기

줄거리

미국인 의사 부부인 벤 맥케나(제임스 스튜어트)와 조(도리스 데이)는 아들 행크를 데리고 프랑스령 모로코로 휴가를 즐기러 간다.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던 가족은 우연히 시장에서 벌어진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등에 칼을 맞은 채로 그들 앞에 쓰러진 아랍인은 암호와도 같은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뒤이어 어린 아들 행크가 납치된다. 맥케나 부부는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고 아들을 직접 찾아 나서고 치열한 추적 끝에 국제 스파이 조직이 아들의 납치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런던의 앨버트 홀에서 국제 스파이 조직은 외교관을 암살하려 하고, 부부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교향악단의 연주가 시작되고 암살의 신호인 심벌즈가 울리기 직전, 맥케나 부부는 외교관의 암살을 저지하고 결국 아들을 스파이 조직으로부터 구해낸다. (출처 : 오영숙(영화사연구자))

크레디트 (31)

더보기
  • 감독 :
    알프레드 히치콕 (Alfred Hitchcock)
  • 출연 :
    제임스 스튜아트 도리스 데이 버나드 마일즈 브렌다 드 밴지 랄프 트루먼
스태프
  • 원작
    : 찰스 베네트 D.B. 윈덤-루이스
  • 각본
    : 존 마이클 헤이스
  • 제작자
    : 허버트 콜먼 알프레드 히치콕
  • 촬영
    : 로버트 벅스
  • 편집
    : 조지 토마시니
  • 음악
    : 버나드 허만
  • 의상
    : 에디스 헤드
  • 분장
    : 월리 웨스트모어
참여사
  • 제작사
    : 파라마운트 픽쳐스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120분  개봉일자 1957-05-17 (중앙극장)
다른제목
나는 秘密을 안다(극장 개봉)
나는 비밀을 안다(다른 제목)
개봉극장
중앙극장
노트
총천연색 비스타비젼 영화이다. 동성에서 수입하여 1957년에 중앙극장에서 개봉했다. 히치콕이 미국으로 활동무대를 옮기기 이전인 1934년에 영국에서 연출했던 동명의 영화를 할리우드에 와서 리메이크했다. 미국판에서는 약간의 변경이 가해져, 유괴당한 아이의 성별이 달라졌고 배경인 휴양지가 스위스에서 모로코로 바뀌었다. 냉전의 분위기가 담긴 것도 전작과는 달라진 점이다. 그러나 히치콕 특유의 아이러니한 설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편, 영화에 클라이맥스로 등장하는 로열 알버트홀의 콘서트씬은 히치콕 영화의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크리스토퍼 맥쿼리, 2015)의 오페라 하우스 암살 장면은 이 영화의 콘서트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기도 하다.
주제가인 ‘케 세라 세라 Que sera sera’는 영화 이상의 인기를 얻었으며 1956년도 아카데미 주제가상도 수상했다. 극중에 가수인 어머니가 자신이 커서 무엇이 될지 궁금해하는 아들에게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모든 것이 다 잘 될 거야”라는 대답을 들려주는 왈츠풍의 노래이다. ‘케 세라 세라’가 우리나라에 소개될 당시, 원래 의미와는 뉘앙스를 달리 하여 “될 대로 되라”로 번역되어 통용된 것은 흥미롭다. 주연인 도리스 데이가 직접 불렀고, 이 노래가 실린 레코드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 오영숙(영화사연구자)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