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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부부전쟁 (정창화, 1964)
애정삼백년 (윤봉춘, 1963)
복면대군 (노필, 1963)
눈물어린 발자국 (최인현, 1962)
이차돈 (김승옥, 1962)
맹진사댁 경사 (이용민, 1962)
정 (이규환, 1962)
바다는 말이 없다 (김명제, 1962)
사형수의 딸 (김명제, 1961)
별의 고향 (노필, 1961)

주요기타작품

오페라 <콩쥐팥쥐>
오페레트 <사랑의 신곡>

“자장가”
“들국화”
“그리운 내 고향” 등

저술내역

『김대현 작곡집』(국민음악연구회, 1973)
『김대현 작곡선집: 들국화』(국민음악연구회, 1977)
『김대현 작곡 성가집: 영광송』(미파사, 1977)
『김대현 동요 작곡집: 자전거』(세광출판사, 1982)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17년 함경남도 흥남시 서호진에서 태어났으며, 함흥 영생고등보통학교(永生高普)를 졸업한 후 일본제국고등음악학교(日本帝國高等音樂學敎)에 들어가 1942년 졸업했다. 이후 만주 신경으로 가서 신경 영락소학교(永樂小學校)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만주작곡가연맹(滿洲作曲家聯盟)을 조직하고 음악활동을 벌였으며, 재만조선합창연맹(在滿朝鮮合唱聯盟)의 지휘를 담당했다(한국근대음악인사전). 해방 후 귀국하여 1945년부터 1947년까지 함흥의 관북관현악단, 1948년부터 1950년까지 원산실내악단을 지휘하였다(문화포털). 1946년 이규환 감독의 <똘똘이의 모험>(1946)으로 시작한 영화음악 작곡활동은, 전쟁을 거친 후 윤봉춘의 <고향의 노래>(1954)로 재개되어 1964년 정창화 감독의 <부부전쟁>까지 약 10년간 50편 가까이 참여했다. 1960년 발족한 한국영화음악작곡가협회(韓國映畵音樂作曲家協會)에서 부회장직을 맡기도 했다(동아일보a). 서라벌예대, 경희대, 숙명여대를 거쳐 1965년부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17년간 근무했다(동아일보b, 경향신문). 1985년 4월 숙환으로 별세했다(동아일보b).

* 참고문헌
경향신문 1982년 9월 8일자 2면
동아일보a 1960년 1월 29일자 4면
동아일보b 1985년 4월 26일자 11면
송방송, 『한국근대 음악인사전』, 보고사, 2009.
문화포털 예술지식백과 http://www.culture.go.kr/submain/knowledge.do

[작성: 김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