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훈
Han Sang-hun / 韓相勳 / 1941  ~ 
대표분야
감독, 제작/기획
활동년대
1960, 1970, 1980, 199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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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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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받은 흔적 (한상훈, 1996)
황홀한 첫 경험 (한상훈, 1996)
사랑받는 여자 (한상훈, 1993)
필사의 도망자 (한상훈, 1988)
성춘향 (한상훈, 1987)
사랑이 시작되는 날 (한상훈, 1985)
제주도 (한상훈, 1979)
제8회 세계 여자농구대회 (한상훈, 1979)
한글 (한상훈,이봉원, 1978)

주요경력

1975~1986년 대양필름 대표
1987~1997년 실바벨 픽쳐 대표
2002~년 H.F.G. 엔터테인먼트 대표

기타정보

수상내역(영화)
1972년 제2회 예술문화윤리위원회 예륜상 시나리오부문 장려상 <미움이 변하여>
1979년 천주교 아동영화상 <단짝>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41년에 태어났고,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1961년에 졸업한다. 졸업 이후 신필름에 입사하며 영화계에 입문하였고, 1963년 감독 데뷔작인 <자문 밖 설마담>을 만든다. 1970년대 초반까지 연출한 영화들은 <진흙속에 핀 청춘>(1966), <슬픔을 외면할 때>(1970), <나혼자 못산다>(1973) 등 멜로드라마가 대부분이며, 1975년에는 영화제작과 수입을 겸하는 대양필름을 설립한다. 이 대양필름은 1978년 한국영화계 위축에 따른 연출자 중심의 영화사 허가 확대 요구에 부응하여 추가된 6개 영화사에 포함되는데, 당시 추가로 허가된 6개 영화사에는 정창화 감독의 화풍실업, 김기영 감독의 신한문예, 김효천 감독의 동협상사, 정소영 감독의 한림영화사 등과 대양필름이 포함된다(동아일보a). 그리고 영화사 허가를 얻은 직후, 박윤교 감독의 무협영화인 <낭화비권>을 제작하고(동아일보b), 1980년 <취권>의 영향을 받은 코믹 액션 영화 <평양맨발>을 이주일 주연으로 제작한다(매일경제). 대양필름은 1986년 문을 닫고, 1986년 실바벨 픽처를 설립하여 <서울의 달빛>(1990), <장미빛 여자>(1991), <여자의 시대는 끝나지 않는다>(1992) 등을 제작하고, 2002년부터는 H.F.G.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동자대소동>(2010) 등을 제작한다.

* 참고문헌
동아일보a 1978년 9월 9일 5면
동아일보b 1978년 11월 18일 5면
매일경제 1980년 2월 27일 9면

[작성: 황미요조]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41년 6월 28일 출생. 서라벌 예술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였다. 신상옥 감독이 설립한 신필림에서 영화작업을 시작하였으며 1963년 <자문 밖 설마담>으로 감독 데뷔하였다. 1975년 대양필름을 설립하여 1978년 이후 한국영화 제작과 외화수입업을 겸하였다. 그가 운영했던 대양필름은 1979년 국가에서 설립조건에 부합한 영화사에 대하여 허가하여 20개사만 존재하던 시절에 한국영화를 제작하던 회사 중 하나였다. 1960년대 작품으로 <진흙 속에 핀 청춘(靑春)>(1966)이 있다. 이 영화는 간첩인 아내가 정부와 사랑에 빠져 어린 딸을 두고 가출하여 그로 인한 가정의 파탄과 무고한 남편이 겪게되는 역경을 다룬 반공영화다. 남편은 아내의 가출로 인해 어린 딸이 병사하자 아내에 대한 분노로 적개심으로 찾아 나서게 된다. 그는 아내와 정부가 사는 집으로 잠입하나 주거침입죄에 해당되어 경찰에 구속된다. 아내와 그의 주변 인물들이 간첩이었음이 밝혀지면서 그는 누명에서 벗어나 구치소에서 출감한다. 1960년대 국가시책에 부응하여 제작된 전형적인 반공영화에 속한다. 그리고 물질주의에 대한 비판과 가정의 복원을 주제로 한 <이 몸을 불태워도>(1966) 역시 1960년대의 시대를 반영한 영화다. 가난으로 인해 헤어지게되는 연인이 주인공이며, 남자는 부잣집 딸과 결혼하지만 자신을 인정하지 않은 아내로 인해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하다. 그리고 남자는 옛 여자를 다시 찾아가나 그녀는 자신과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두고 있는 상황으로 물질주의에 기반한 관계의 불행을 당시의 분위기를 영화 속에 담아냈다.
1972년에는 <미움이 변하여>(1972)를 감독하였다. 석민은 자신의 차로 나여사의 자신의 외아들 원준을 치여 죽게 만든다. 그는 죄를 숨기나 죄책감으로 경찰에 자수하고 속죄의 생활을 시작한다. 남편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숙영은 원준의 무덤을 매일 찾고 자신의 아들 영철까지도 원준의 가족에 바친다. 나여사는 숙영이 자신들을 위해 헌신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영철을 숙영에게 되돌려주며 변호사까지 알선해준다. 석민은 모든 사실을 알고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 숙영의 속죄와 헌신으로 미움이 변하여 화해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속죄와 참회의 길을 걷는 내용은 종교영화에서 반복되게 등장한 모티브이다.
제작자로서는 1979년 코미디언 이주일 주연의 <평양 맨발>을 제작하여 흥행에 성공하고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의 한국의 코미디언 코미디의 붐을형성하는 데 일조하였다. 1980년대 금보라가 주연한 영화 <물보라>를 제작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진흙 속에 핀 청춘>(1966), <이 몸을 불태워도>(1966), <지상에서 0으로>(1967), <슬픔을 외면할 때>(1970), <마음이 변하여>(1972), <나 혼자 못한다>(1973),<젊은 교차로>(1973), <사랑이 시작되는 날>(1985), <성춘향>(1987), <필사의 도망자>(1988), <사랑받는 여자>(1993),<여자의 시대는 끝나지 않는다>(1992), <너에게 받은 흔적>(1994) <황홀한 첫 경험>(1996)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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