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황연
Jang Hwang-yeon / 張晃演
대표분야
감독
활동년대
1940, 1950,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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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미행자 (장황연, 1963)
칠일간의 애정 (장황연, 1959)
사랑의 길 (장황연, 1958)
시집살이 (장황연, 1958)
고향의 등불 (장황연, 1953)
청춘행로(촌색시, 一名 며누리의 설음) (장황연, 1949)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서울에서 출생한 장황연은 김춘광의 신파악극 <며느리의 죽음>을 영화화한 <청춘행로>(1949)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두 번째 작품은 경상남도 공보과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진 <고향의 등불>(1953)로 전후 피폐해진 작은 마을의 개척에 대한 이야기를 청춘물적인 감각으로 연출한 계몽영화이다. 이후 <며느리의 죽음>을 재영화화한 <시집살이>(1958), 어린 딸과 부인을 버리고 외도한 남편을 통해 전후 풍속을 다룬 멜로물 <사랑의 길>(1958), 한 청년의 좌절과 희망을 그린 <7일간의 애정>(1959), 이대엽과 최남현 주연의 만주 활극 <미행자>(1963) 등을 연출했다.

* 참고문헌
김종원 외, 『한국영화감독사전』, 국학자료원, 2004.

[작성: 김한상]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서울 출생. 생년 및 학력 미상. 두 편의 영화를 감독했다. 첫 작품은 김춘광(본명 김조성)원작을 자신이 각색한 <청춘행로>(1949). 황정순의 공식적인 데뷔작이기도 하다. 시골로 등산 온 오빠의 대학동기생을 안내한 것이 인연이 돼 결혼했으나 도회 생활이 생소항 새댁은 시집에서 갖은 학대를 받는다. 그동안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은 아내가 소박을 맞아 친정에서 은둔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설득하여 집으로 데려간다는게 이 영화의 줄거리. 또 하나의 작품은 경상남도 공보과가 제작한 <고향의 등불>(1954)이라는 계몽 영화이다. 해방 후 6.25전쟁을 전후하여 이런 류의 16미리 영화가 적잖이 만들어졌는데, <고향의 등불>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상이군인으로 제대한 청년이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공비소탕에 협력하고 여교사인 애인과 함께 고향 발전에 앞장 선다는 내용이다. 양일민,신영자 등이 출연했고, 그는 연출 외에 각본과 편집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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