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빈
Baek Ho-bin / 白虎彬 / 1924  ~ 
대표분야
감독
활동년대
1950, 1960
DB 수정요청

필모그래피 (10)

더보기
감독 :
모란등 (백호빈, 1964)
신식할머니 (백호빈, 1964)
며느리의 비밀 (백호빈, 1963)
정부 (백호빈, 1961)
폭풍의 언덕 (백호빈, 1960)
꿈이여 다시한번 (백호빈, 1959)
복두 많지뭐유 (백호빈, 1959)

기타정보

기타이름
백기림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4년 평안북도 태천에서 출생하였고, 감리교 신학교를 중퇴했다. 1955년 김홍 감독작 <자유전선>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박시춘 감독의 <딸 칠형제>(1958)로 조감독 생활을 이어나갔는데, 언론에서는 그가 조감독 생활을 통해 “직업적 재질을 발휘”했다고 호평하며 “새로운 의욕을 뿜어줄 신인감독군상” 중 한명으로 거론하기도 했다(동아일보). 1959년 <꿈이여 다시 한번>으로 감독 데뷔했으며, 이 후 코미디 영화 <복도 많지 뭐유>(1959), 최무룡, 김지미 주연의 비극적 멜로물 <폭풍의 언덕>(1960), 유부녀의 외도를 그린 <정부>(1961), 그리고 <며느리의 비밀>(1963), <신식할머니>, <목단등>(1964) 등 7편을 감독했다. 그 중 <신식할머니>는 할머니(조미령 분)가 근대문화와 성에 개방적인 사고를 지닌 “신식할머니”로 등장해 이색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 참고문헌
동아일보 1959년 1월 7일자 4면.
김종원 외, 『한국영화감독사전』, 국학자료원, 2004.

[작성: 김한상]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24년 출생. 평안북도 태천 감리교 신학교 중퇴.
백감독은 <꿈이여 다시 한번>(1959년)으로 데뷔한다. 최무룡이 불러 힛트한 노래 제목을 영화하여 재미를 본 작품에 속한다. 최은희 이 민 문혜란 출연. 그는 6.25 전선에서 눈에 부상을 입고 후송된다. 그를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한 간호장교가 있었다. 비록 눈으로 볼수는 없었지만 그는 그녀를 마음속으로부터 사랑했다. 그가 어려운 수술 끝에 완치되어 눈을 뜨게 되었을 때 그녀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었다. 제대한 그는 그녀를 사방에 수소문 하여 찾는다. 드디어 그녀를 어렵게 찾았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남의 아내가 되어 있었다. 차차리 지난 날이 꿈이었으면 하고 그는 쓸쓸한 모습으로 발길을 돌린다.
그 후 <복도 많지 뭐유>(1959년) <폭풍의 언덕>(1960년) <정부>(1961년) <며느리의 비밀>(1963년) <목단등기>(1964년)<신식할머니>(1964년) 등 7편을 감독했다.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