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택
Jeong Il-taek / 鄭一宅 / 1922  ~  1997
대표분야
감독
활동년대
1950, 1960,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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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호랑이장군 (정일택, 1973)
말괄량이 여신사 (정한주, 1970)
소라부인 (정일택, 1970)
내마음 별과 같이 (정일택, 1963)
귀향 (정일택, 1962)
청춘일번가 (정일택, 1960)
어머니 (정일택, 1959)
동백꽃 (정일택, 1959)
백만장자가 되면 (정일택, 1959)
진주는 천리길 (정일택, 1958)

기타정보

기타이름
정한주 (鄭翰柱)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2년 경남 진행에서 출생해 국민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이규환 감독의 <춘향전>(1955), 김성민의 <막나니비사>(1955), 민경식의 <구원의 애정>(1955) 등 영화에서 조감독 생활을 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서울방송국에서 6개월간 인기리에 방송된 조남사 원작의 라디오 드라마를 영화화한 <청실홍실>로 1957년 감독 데뷔하였다(동아일보). 주증녀, 이민, 엄앵란이 출연한 이 작품은 전쟁통에 과부가 된 여자와 젊고 발랄한 여자가 한 남자를 두고 갈등을 벌이는 통속물이다. 이 작품 이후 정일택은 <진주는 천리길>(1958), <백만장자가 되면>, <어머니>, <동백꽃>(1959), <청춘일번지>(1960) 등 열 편의 작품을 연출하였다. 그 중 양석천, 곽규석 주연의 <청춘일번지>는 코미디물로, 가난한 연예인 지망생과 결혼하려는 딸과 부잣집에 시집보내려는 아버지의 갈등을 유쾌한 터치로 그려낸 작품이었다. 1997년 숙환으로 75세의 나이에 별세했다(한겨레).

* 참고문헌
동아일보 1957년 9월 14일자 4면
한겨레신문 1997년 2월 15일자 23면
김종원 외, 『한국영화감독사전』, 국학자료원, 2004.

[작성: 김한상]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22년 7월 16일 경남 김해 출생. 국민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이규환, 김성민 감독 문하에서 감독 수업을 쌓았다. <춘향전>(이규환, 1955), <망나니비사>(김성민, 1955), <구원의 애정>(민경식, 1955) 등의 영화에서 조감독을 맡았다.
감독 데뷔작은 <청실홍실>(1957)이었다. 조남사 원작의 라디오 연속극을 최초로 영화화한 이 영화는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전쟁 미망인과 사장의 딸이 갈등하는 내용이다. 한 남자의 구애를 받지만 결국 미망인인 주인공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자살을 기도한 사장 딸에게 그 남자를 양보한다. 이민, 엄앵란, 주증녀가 출연했다. 이듬해 엇갈린 사랑에 대한 멜로드라마 <진주는 천리길>(1958), <동백꽃>을 연출한 후 도금봉, 김희갑 주연의 코미디 <백만장자가 되려면(원제:백만장자가 되면)>(1959)을 연출했다. 정직한 청년이 불의의 사고로 죽어 염라대왕에게 가지만, 그 사고는 염라대왕의 실수였다. 더 살아야 하는 그는 어쩔 수 없이 운수회사 사장의 육신으로 들어가면서 한바탕 벌어지는 코미디이다.
그는 이외에도 <어머니>(1959), <청춘일번지>(1960), <내 마음 별과 같이>(1963>, <소라부인>(1970) 등의 영화를 감독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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