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두
Choe Gwan-du / 崔貫斗
대표분야
제작/기획, 시나리오
활동년대
1950, 1960,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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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쇠사슬을 끊어라 (이만희, 1971)
각본 :
열풍 (이신명, 1965)

주요경력

1962년 대한문화영화 진흥위원회 감사
1963년 영화제작자협회 이사
1964년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재건촉진위원회 상임위원
1964년 연합영화사 설립, 대표

기타정보

수상내역(영화)
1963년 제7회 국제영화인기상(특별상)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50년대 후반 한흥영화사를 설립하고, 정창화 감독의 <사랑이 가기전에>(1959), 김묵 감독의 <슬픔은 없다>(1961), 박찬 감독의 <잊을 수 없는 애정>(1962) 등 멜로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하나, 주로 제작한 영화들은 액션 영화들이다. 정창화 감독의 1960년작 <햇빛 쏟아지는 벌판>(1960), <지평선>(1961) 등의 영화를 통해 당시 한국 영화 시장에서 인기를 끌던 할리우드의 서부극을 한국 영화 상황과 맥락에 맞추어 변형시킨 액션물들을 선보인다. 정창화 감독의 조감독으로 일하던 임권택을 발탁하여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로 감독 데뷔시키기도 했으며, <공포의 여덟시간>(1962), <싸우는 사자들>(1962), <북극성>(1962) 등 액션 영화를 연달아 제작하여 한흥영화사는 '한국 액션영화의 총본산'(동아일보)이라 불리게 된다. 1964년 3월, 박구 프로덕션, 유한영화사, 신예영화사, 한성영화사, 국제영화사 등 문공부에 등록받지 못한 군소 제작사들과 함께 모여 신설동에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합작제작사인 연합영화사를 출범하고, 그 대표로 취임하는 한편(경향신문a), 그 해 4월 당시 문공부 등록 제작사들의 제작본수 독점에 반대하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재건촉진위원회'의 상임위원으로 일하기도 한다(경향신문b). 그러나 연합영화사는 오래 존속하지 못하고, 1967년부터는 한국영화주식회사에서 <상처뿐인 사나이>(1967), <요화 장희빈>(1968), <쇠사슬을 끊어라>(1972) 등을 제작한다.

* 참고문헌
동아일보 1963년 4월 29일 4면

[작성: 황미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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