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한수
Ha Han-soo / 河漢洙 / 1923  ~ 
대표분야
감독
데뷔작품
눈나리는 밤 1958
활동년대
1950,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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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시아버지 (하한수, 1969)
눈나리는 밤 (하한수, 1968)
어느 기생며느리 (하한수, 1967)
눈물에 젖은 왕관 (하한수, 1965)
배만 나오면 사장이냐 (하한수, 1964)
진성여왕 (하한수, 1964)
백백교 (하한수, 1960)
내사랑 그대에게 (하한수, 1959)
목포의 눈물 (하한수, 1958)
자장가 (하한수, 1958)

주요경력

1935년 창녕공립보통학교 졸업
1937년 상경
1942년 경성덕수공립상업학교 졸업
1944년 징용으로 가와자키중공업주식회사 잠수함부에서 근무
1946년 보국문화흥업주식회사 영화부 입사
1947년 <새로운 맹서> 연출부
1948년 <대지의 아들> 연출부, "문예"사 근무
1949년 <여인애사> 연출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55년 <춘향전> 조감독
1958년 <모정> 조감독
1968년 한국영화감독협회 감사 및 이사, 소형영화작가협회 사무국장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1947년 친척이 보국문화(주)라는 영화사를 설립하였는데 그때 친척의 영화제작 업무를 도와주다가 영화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애착작품 및 사유
우선 데뷔작인 <눈나리는 밤>이 기억에 남으며, 한국전쟁으로 인한 후유증을 다룬 <내사랑 그대에게>도 기억에 남는데 이 작품에서는 전쟁으로 인한 한 여자의 이별과 분단의 아픔을 표현했다. 그리고 시대극으로 신라시대 진성여왕을 인간적으로 조명한 <진성여왕>이 생각이 난다. 한 나라의 여왕이라는 신분적 위치에서 벗어나 인간이 가지는 자유로운 연애를 소망했던 애정어린 주인공의 비극적 결말이 애착이 가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영화속 명소
우선 '비원'을 추천하고 싶다. 나의 작품 중 시대극(진성여왕, 눈물젖은 왕관 등)의 한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이곳에서 촬영한 것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진성여왕>에서 신영균의 애인인 김혜정을 구출하기 위해 뒷담을 담숨에 뛰어넘어 그녀를 구출하고 도망가는 장면이다. 그밖에 동구릉이나 금곡룡(홍유릉)등이 생각이 난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나의 영화는 주로 액션이 가미된 멜로가 주류이다. 따라서 현실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며 내적으로는 휴머니즘의 구현을 추구하고자 했다.
수상내역(영화)
1968년 반공문예현상작품 공모전 국방부 장관상 시나리오부문 (탄약고를 폭파하라)/
1987년 유공영화인 표창/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상 감독부문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3년 경상남도 창년군에서 출생하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46년 보국문화흥업주식회사 영화부에 입사하여 <사랑의 맹서>(1947), <대지의 아들>(1948) 등 연출부를 거쳐, 이규환 감독의 <춘향전>(1955)과 양주남 감독의 <모정>(1958)의 조감독으로 참여했다(한국영상자료원). 1958년 <눈 나리는 밤>으로 감독 데뷔하였다. 이 작품은 아들의 성공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상을 신파적 감수성으로 그려내었다. 이후 그 이후 <자장가>(1958), <목포의 눈물>(1958), <내 사랑 그대에게>(1959), <백백교>(1960), <진성여왕>(1964), <배만 나오면 사장이냐>(1965), <어느 기생며느리>(1967), <눈 내리는 밤>(1969),<시아버지>(1970) 등을 연출했다.

* 참고문헌
한국영상자료원 엮음, 『한국영화를 말한다』, 이채, 2004.
김종원 외, 『한국영화감독사전』, 국학자료원, 2004.

[작성: 김한상]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23년 2월 10일 경남 창영군 창영읍 술정리 29번지 출생.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으며 1946년 보국문화흥업(주) 영화부에서 신경균 감독의 <새로운 맹서> 연출부로 참여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하였다. 1948년 문예사에 입사하여 기자로 근무 도중에 6. 25전쟁을 겪었다. 1971년 10월부터 영화를 사랑하는 한국영상작가협회(전 한국소형 영화작가협회) 사무국장에 취임하여 현재까지 근무 중이다. 1958년 영화계입문 12년 만에 <눈내리는 밤>(1958)으로 감독의 길에 접어들게 된다. 그 이후 <자장가>(1958), <목포의 눈물>(1958), <진성여왕>(1964), <내 사랑 그대에게>(1959), <백백교>(1960), <진성여왕>(1964), <배만 나오면 사장이냐>(1965), <어느 기생며느리>(1967), 시아버지(1969) <눈 내리는 밤>(1969),<시아버지>(1970)를 연출하였다. 그의 작품 특징은 <눈 내리는 밤>,<자장가>,<목포의 눈물>등 이른바 신파극적 요소가 강한 3대 비극이 말해주듯이 졸지에 불어 닥치는 인간의 운명을 극대화함으로써 눈물샘을 자극, 봉건적인 인습에서 자유롭지 못한 1950년대의 여성관객들을 울리게 만들었다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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