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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감독이자 등장인물인 게라 다 마타는 오랜 친구 캔디에게 이메일을 받고 어릴 때 떠났던 마카오에 30년 만에 돌아간다. 캔디가 어떤 살인 사건 때문에 큰 위기에 빠졌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캔디를 만나기로 하지만 마카오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이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극영화인 동시에 다큐멘터리이며 자전적인 에세이 영화인 동시에 장르 영화인 독특한 형식과 분위기의 작품. 현재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포르투갈의 주앙 페드로 호드리게스와 주앙 루이 게라 다 마타 감독의 최근작. 2012년 로카르노영화제 특별언급 선정. (출처 :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포르투갈어권 영화제)

필름 누아르와 시네 에세이를 엮은 형식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영화. 이 영화에서 화자는 갑자기 사라진 친구의 이메일을 받고 마카오로 돌아온다. 영화는 곧, 추억에 대한 시적인 반추와 마카오의 활기찬 생활에 대한 인상적인 구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미스테리물로 변모한다. (출처 :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