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운
Gwak Ji-un / 郭志蕓 / 1940  ~ 
본명
곽소동 (Gwak So-dong)
대표분야
감독, 시나리오
활동년대
1970, 1980, 199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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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가출소년과 쌍코대작전 (곽소동, 1991)
대형출도 (곽소동, 1981)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예명은 지운(志蕓). 1940년 11월13일생.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중흥동 출신이다. 서라벌 예대를 마치고 도미하여 하와이 커뮤니케이션 컬리지에서 수학했다. 데뷔전에 김기 감독 및 김효천 감독 밑에서 연출수업을 쌓았다. 감독은 1980년 <대형출도>라는 액션영화로 데뷔를 했다. 이 작품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독립투사들의 활약상을 활극형식으로 그린 영화다. 대형, 유천, 비운 세 사람은 자금과 양곡을 수송하다가 일본 밀정인 야마도와 중국인 첩자의 추적을 받게된다. 추격전의 와중에 대형은 머리를 다쳐 정신이상이 된다. 유천은 결국 체포되어 모진 고문 끝에 자결한다. 한편 야마도의 지시로 한국인 마을이 쑥대밭이 되고 그 속에서 살아남은 대형은 나중에 잃었던 정신을 회복해 다시 투쟁의 전선에 나선다는 얘기다.
<가출소년과 쌍코대작전>(1991년)은 그가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아동물이다. 천애고아인 저능아 점백이와 부모를 여의고 고모부의 학대 속에 살아가는 순돌이가 영화의 주인공이다. 서로 의지하며 어렵게 살아가던 두 친구에게 어느 날 위기상황이 발생한다. 동네에 숨어든 탈옥범에게 납치된 것이다. 그러나 두 친구는 결국 기지와 용기를 발휘하여 탐옥범의 마수에서 벗어나 무사히 귀환한다는 얘기다. 그는 영화연출에는 연령의 차별이 있을 수 없으며 다만 노력과 정열이 있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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