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채
Son Hyeon-chae / 孫炫埰 / 1946  ~  1993
대표분야
촬영
활동년대
1950, 1960, 1970, 1980,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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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살어리랏다 (윤삼육, 1993)
눈꽃 (박철수, 1992)
수잔브링크의 아리랑 (장길수, 1991)
지금 우리는 사랑하고 싶다 (황규덕, 1991)
검은 휘파람 (방규식, 1991)
흑설 (이두용, 1990)
물위를 걷는 여자 (박철수, 1990)
늪속의 여촌장 (최제원, 1990)
꼭지딴 (김영남, 1990)
오세암 (박철수, 1990)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66년 정진우 감독의 <악인시대>를 통해 촬영감독으로 데뷔했으며, 특히 이두용 감독과의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샤머니즘 소재와 미스터리 장르의 결합(<초분>(1977), <물도리 동>(1979) <피막>(1980), <업>(1988) 등), 로케이션 촬영(<뽕>(1985)), 세트 촬영(<내시>(1986)), 액션 촬영(<돌아이> 시리즈 등)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소화해냈다. 특히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한 <피막>으로 제5회 황금촬영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실험적인 촬영을 위한 장비 개조 역시 스스로 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1981)의 수중 러브신 촬영을 위해 오대산 금강연에서 산소통을 메고서 촬영하다가 15번에 걸친 NG 끝에 호흡기를 놓쳐 심폐소생술로 살아나기도 했다(이 영화로 대종상 촬영상을 수상한다, 동아일보a). 마지막 작품은 이두용 감독과의 작업에서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윤삼육 감독작 <살어리랏다>(1993)이다. 같은 해인 1993년 6월 14일, 고영남 감독의 <남자위에 여자>를 촬영하던 중, 헬기 사고로 별세한다(동아일보b).

* 참고문헌
동아일보a 1981년 10월 8일 12면
동아일보b 1993년 6월 15일 31면

[작성: 전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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