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휘
Gwon Cheol-hwi / 權哲揮 / 1923  ~ 
대표분야
시나리오, 감독, 제작/기획
활동년대
1950, 1960,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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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권철휘, 1973)
힘(力) (권철휘, 1972)
과객 (권철휘, 1971)
쌍태양 (권철휘, 1970)
오부자 (권철휘, 1969)
남(男) (권철휘, 1968)
북경열차 (권철휘, 1968)
월하의 공동묘지(기생월향지묘) (권철휘, 1967)
역전부자 (권철휘, 1966)
죽자니 청춘 살자니 고생 (권철휘, 1964)

기타정보

기타이름
권호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3년 출생. 도쿄 중앙대 법학부를 졸업한다(한국영화감독사전). 1958년 <마도의 향불>를 각색하고, 같은 해 권영순 감독의 히트작 <오부자>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쓰는 한편, 네 편의 영화를 삼우영화사에서 제작하며 영화계에 입문한다. 그 이듬해에는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다>로 시나리오 작업, 제작, 감독을 모두 맡아하며 연출 데뷔하지만 평단이나 관객 모두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이후 영화계를 떠나 다른 사업을 하다가, 1964년 김희갑, 구봉서가 주연하는 코미디 영화 <죽자니 청춘 살자니 고생>으로 감독 복귀해서 5만 이상의 흥행을 기록한다(조선일보). 1960년대 중반에는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하다, 1967년 <월하의 공동묘지>의 시나리오 작업과 연출을 하며 다시 한 번 흥행에 성공하며, 1969년에는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했던 <오부자>를 리메이크하기도 한다. 이후의 작업은 <북경열차>(1969), <쌍태양>(1970), <힘>(1972) 등 액션물을 연출하는 한편, <넋>(1973)과 같은 공포물을 연출한다.

* 참고문헌
조선일보 1964년 6월 7일 5면
김종원, 『한국영화감독사전』, 국학자료원, 2004

[작성: 황미요조]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23년 경상북도 출생. 동경중앙대 법학부 졸업.
그는 1959년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다>로 데뷔했다. 황해 문정숙 이경희 출연. 명호와 은경은 사랑하는 사이다. 명호는 어떤 일로 은경을 오해한 남어지 그녀를 멀리한다. 그리고는 사장딸과 약혼하기까지 이른다. 그러자 자포자기한 은경은 깊이 좌절하여 시름속에 나날을 보낸다. 명호의 친구가 보다못해 그녀를 위로하고 그녀로 하여금 새출발 하도록 타이른다. 한편 친구는 명호에게도 우정어린 설득을 꾸준히 계속하여 명호 자신의 오해였음 깨닫게 한다. 마침내 명호는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은경이에게 되돌아 간다. 권감독 이름을 기억하게 하는 건 아무래도 1967년에 만든 괴기물 <월하의 공동 묘지>. 이 작품은 평자들이 괴기물을 언급 할 때마다 제일 먼저 들먹여지는 작품이다.
<월하의 공동 묘지>에는 황해 박노식 강미애 도금봉이 출연했다. 기생 월하는 명문가의 아들 김한수와 결혼한다. 하지만 그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계모와 야합한 찬모의 간계로 월하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비명에 죽는다. 그리하여 월하의 혼령이 밤마다 나타나서 찬모와 계모를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그 외에도 그는 <죽자니 청춘 살자니 고생 64년> <역전 부자 67년> <男 68년> <북경열차 69년> <오부자 69년> <쌍태양 70년> <과객 71년> <힘 72년> <넋 73년> 총 11편 작품 발표. 한 때 운명 상담자로 변신하였는데 그 모습이 텔레비젼에도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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