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진
Cho Moon-jin / 條文眞 / 1935  ~ 
대표분야
감독, 시나리오
데뷔작품
드라마 '포옹' 1969
활동년대
1960, 1970, 1980,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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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만날때까지 (조문진, 1999)
관계 (조문진, 1998)
아들과 연인 (조문진, 1992)
젊은 밤 후회없다 (조문진, 1986)
설마가 사람잡네 (조문진, 1985)
내일있는 청춘 (조문진, 1982)
두 아들 (조문진, 1981)
학을 그리는 여인 (조문진, 1979)
황토기 (조문진, 1979)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조문진, 1978)

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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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력

1970년 영화인협회 시나리오분과위원회 이사
1980년 영화인협회 감독분과위원회 위원장
1988년 영화감독협회 회장
1988년 UPI 영화직배반대 투쟁위원장
1990년 공연윤리 위원회 영화심의 위원
1993년 숙명여자대학교, 청주대학교 강사
1995년 영화감독협회 회장
1996년 영상작가 교육원 강사
1996년 공연윤리위원회 심의위원
1998년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사위원
1998~2003년 조문진프로덕션 대표
1999~2003년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 위원
1999~2003년 영화감독협회 고문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김수용 감독 조감독으로 입문 - 10년간 조감독 이후 김수용 조감독으로써, 김수용 감독의 작품을 각색 까치소리, 산불, 일본인, 화려한 외출, 물보라 작 20여 작품 발표.
주요 영화작품
포옹(1969,조문진)
젊은 여인들(1969,조문진)
새색시(1969,조문진)
명동나그네(1969,조문진)
여자의 모든 것(1969,조문진)
언제나 타인(1969,조문진)
남편(1969,조문진)
분노(1970,조문진)
여자이기 때문에(1970,조문진)
약속은 없었지만(1970,조문진)
말썽난 총각(1971,조문진)
내 아들아(1971,조문진)
내 아내여(1971,조문진)
두 딸의 어머니(1971,조문진)
처복(1971,조문진)
지금은 남이지만(1971,조문진)
무릎꿇고 빌련다(1972,조문진)
엄마결혼식(1973,조문진)
신설(1974,조문진)
호기심(1974,조문진)
황홀(1974,조문진)
어린 시절(1974,조문진)
빗속의 여인들(1976,조문진)
고가(1977,조문진)
슬픔이 파도를 넘을 때(1978,조문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78,조문진)
과부(1978,조문진)
학을 그리는 여인(1979,조문진)
황토기(1979,조문진)
두 아들(1981,조문진)
내일있는 청춘(1982,조문진)
설마가 사람잡네(1985,조문진)
젊은 밤 후회없다(1986,조문진)
아들과 연인(1992,조문진)
만날때까지(1999,조문진)
주요기타작품
1984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너구리를 잡습니다
애착작품 및 사유
<언제나 타인>"인간의 원천적인 성선을 바탕으로 추구
<만날때까지> 남북이산 가족의 통일 염원을 지향함.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초창기에는 멜로물에 물입했으나 최근 영화제 작품, 일테면 순수 예술 영화를 지향함.
저술내역
1979년 재벌의 문 (소설)
2002년 조문진 시나리오 전집
2002년 2박 3일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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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조문진은 중국 만주에서 출생하였고 건국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했다(한국영화감독사전). 대학졸업 후 모현중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하다가 수도영화사 신인모집에 응모해 연출부로 합격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하여, 이병일 감독의 <청춘일기>(1959), 이성구 감독의 <젊은 표정>(1960) 등에서 조감독으로 일했다. 조감독 수입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영어세계》 기자로도 잠깐 일했다. 김수용 감독의 조감독이 되면서 다시 영화계로 돌아온 그는 김수용 감독의 연출부로 22편의 영화에 참여했다(동아일보a).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회귀」가 당선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고(한국영화감독사전), 같은 해 김수용 감독의 <까치소리>(1967)를 각색하면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동아일보b).
오랜 조감독 생활 끝에 신성일, 윤정희가 주연을 맡은 유쾌한 홈드라마 <포옹>(1969)으로 감독 데뷔했다(경향신문a). 영화를 만들고 시나리오를 쓰는 와중에도 주간지에 소설을 연재했다(경향신문b). 1984년에는 MBC ‘베스트셀러극장’의 연출을 맡았다(경향신문c).
1988년에는 영화감독협회장직을 맡아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법 개정, UPI영화직배반대 등 영화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섰다. 1999년에는 남북 이산의 아픔을 주제로 한 <만날 때까지>(1999)가 제23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경향신문d). 2000년대에는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과 영화감독협회 고문으로 활동하였으며, 『조문진 시나리오 전집』과 소설집인 『2박 3일』을 집필했다.

* 참고문헌
동아일보a 1966년 1월 5일자 6면.
동아일보b 1967년 8월 19일자 5면.
경향신문a 1968년 12월 28일자 5면.
경향신문b 1983년 1월 4일자 11면.
경향신문c 1984년 2월 28일자 12면.
경향신문d 1999년 8월 3일자 29면.
한국영화감독사전
(http://www.kmdb.or.kr/actor/mm_basic.asp?person_id=00001941&keyword=조문진)

[작성: 김성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35년 11월 5일 중국 만주에서 출생하였다. 건국대 정외과를 수학하였으며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회귀>가 당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하기도 하였다. 영화와 인연은 김수용 감독의 문하생으로 출발하여 10년 동안 조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를 병행하여 충무로에서 분주하게 활동하였다.
1969년 <포옹>으로 감독 데뷔하였으며 그 이후 <과부>(1978)를 연출하였다. 과부는 일부종사해야하는 폐쇄적인 유교사회를 배경으로 수절과부와 머슴의 사랑과 가문을 지켜야한다는 시부모의 입장이 대립되면서 갈등이 발생하는 영화다. 황순원 원작으로 사랑으로 신분의 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유교적 질서에 순응하고 인내하는 수절과부의 일생을 다루었다. 그 후 <남편>(1969), <내 아내여>(1971), <내 아들아>(1971), <두 아들>, <속, 두 아들>(1971), <두 딸의 어머니>(1971)로 이어지는 일련의 가족과 가족관계를 소재로 한 영화를 연출하였다.
연출 작품은 <언제나 타인>(1969), <여자의 모든 것>(1969), <명동나그네>(1969),<약속은 없었지만>(1970),<만날 때까지>, <말썽 난 총각>(1971), , <무릎 꿇고 빌련다>(1972), <분노>(1970), <빗속의 여인들>(1976), <설마>, <슬픔이 파도를 넘을 때>(1977), <신설>(1974), <아들과 연인들>, <엄마 결혼식>(1973), <여자이기 때문에>(1970), <올챙이 구애작전>(1974), <젊은 여인들>(1969), <젊은 밤 후회없다>, <죽어도 그대 품에>(1969), <지금은 남이지만>(1971), <처복>(1971), <학을 그리는 여인>(1979), <호기심>(1974), <황토기>(1979), <황홀>(1974), <내일 있는 청춘>(1982), 등이 있다.
1988년 한국영화감독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미국영화 직배 반대투쟁위원장으로 활동하다 구속되어 집행유예로 석방된 경력도 있다. 2002년에는 소설집< 2박 3일>을 출간 한 바 있다. 1999년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만날 때까지> 본선 진출한 바 있다. <만날 때까지>는 아버지를 찾아 남하 한 북한 병사의 이야기다. 분단문제에 대한 문제와 가족 문제를 잘 결합한 역작으로 평가받았다. 1980년 북한군 병사가 비무장지대로 넘어온다. 그는 비무장 지대를 통과하다가 지뢰에 밟아 식물인간이 된다. 그는 스물아홉이며 고향이 함흥인 한씨 성을 가졌으며 월남한 목적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안기부에서 병사의 아버지 후보를 물색하던 중 세 명으로 압축한다. 한 명의 후보는 경기도 이천에서 도자기를 굽고 있는 한우현이다. 그는 북에 있는 부인을 못잊어 독신으로 지내고 있다. 두 번째 후보인 한이현은 우현과 사촌지간으로 월남 후 서울에서 재혼하여 유복한 가정을 이루어 살고있다. 세 번째는 자수성가한 실업인인 한주현이며 그는 북에서 인민위원장을 지낸바 있어서 자신의 경력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월남한 북한국 병사의 아들 찾기를 통해 여전히 존재하는 이산의 아픔과 가족 문제를 심층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역작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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