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Park Chul-min / 朴喆珉 / 1929  ~ 
대표분야
시나리오, 배우
데뷔작품
백발의 처녀 1967
활동년대
1950, 1960, 1970, 1980,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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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그 분이 아빠라면 (김영걸, 1970)
각본 :
카루나 (이일목, 1996)
휘모리 (이일목, 1994)
오성군 한음군 (박호태, 1988)
몽마르트 언덕의 상투 (강대진, 1987)
삼색스캔들 (박호태, 1986)
미스김 (박호태, 1985)
이혼법정 (김효천, 1984)
귀화산장 (이두용, 1980)
아낌없이 바쳤는데 (박호태, 1980)

기타정보

수상내역(영화)
영화인 협회 공로상(1980)/
1984년 제22회 영화의 날 기념 : 유공표창/
2002년 제13회 예총예술문화상 : 공로상/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함경남도 혜산 출신으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부친과 월남한다. 1950년대 중반 <잊을 수 없는 사람들>(1957)의 공개 오디션에서 합격하며 배우로서 영화계에 입문한다. 이후 <인생화보>(1957), <상록수>(1961), <어부들>(1961), <와룡선생 상경기>(1962) 등의 영화에서 연기를 펼친다. 1958년 홍성기 감독의 <산 넘어 바다건너>에서 김지미의 상대역으로 내정되어 있다가, 촬영시 다른 배우로 교체당하는 경험을 겪은 후 다른 분야를 모색하다가 1967년 스릴러인 <백발의 처녀>의 시나리오가 영화화 되며 시나리오 작가로 전환한다(씨네21). 데뷔작의 내용은 대사업가의 별장에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하녀가 망령이 되어 복수한다는 얘기였으며, 3년 뒤에 만들어진 <마의 침실>에서는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부남 박사가 여자조수를 임신시키고, 그 문제로 다투던 중 여자조수가 사고로 죽게 되자, 박사는 그 시체를 집 앞 호수에 수장한다는 <마의 계단>(1964)과 다소 비슷한 설정의 연작을 작업한다. 이 플롯은 1980년 <귀화산장>으로 다시 만들어진다.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 이래, <아내>(1976), <옥례기>(1977) 과 같은 계몽영화, <잊어야할 그 사람>(1980), <미스 김>(1985)과 같은 호스티스물, <아낌없이 바쳤는데>(1980), <삼색스캔들>(1986)과 같은 스릴러 성격의 멜로드라마 등의 작품을 내놓는다.

* 참고문헌
“심산의 충무로작가열전 30.박철민(1929∼ )“, 씨네21, 315호 (2001년 8월 16일)

[작성: 전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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