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도
Kim Jin-do / 金振道 / 1943  ~ 
대표분야
조명
데뷔작품
몽녀 1967
활동년대
1960, 1970, 1980,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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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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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
야생동물 보호구역 (김기덕, 1997)
환희 (엄종선, 1996)
빠담풍 (엄종선, 1992)
아래층 여자와 위층 남자 (신승수, 1992)
비처럼 음악처럼 (안재석, 1992)
서울, 에비타 (박철수, 1991)
열일곱살의 쿠데타 (김성홍, 1991)
테레사의 연인 (박철수, 1991)
미친 사랑의 노래 (김호선, 1990)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김성홍, 1990)

주요경력

1967년 <몽녀>로 조명감독 데뷔
80여편의 국방부 제작 영화에서 조명감독 맡음
<조명기술에 관하여>(영화진흥공사 발간) 집필
조명감독협회를 통해 <'98조명아카데미>를 개최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고교시절 미술부에서 활동을 하며 예술방면에 관심을 갖고있었는데, 서울의 영화소에서 일하던 친구에게 놀러갔다가 그곳에 있던 조명에 깊은 감명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졸업후의 진로를 영화소의 조명부로 정하게 외었고, 그곳에서 조수로 조명을 배우면서 김수용감독의 <굴비>,<저 하늘에도 슬픔이>('65)제작에 참여했고, <몽녀>(임권택감독,67년)에서 조명감독으로 데뷔했다.
주요 영화작품
몽녀(1968,임권택감독)
상해탈출(1969,임권택감독)
개구장이 도련님(1969,박문수감독)
비나리는 선창가(1970,임권택감독)
잡초(1973,임권택감독)
별들의 고향(1974,이장호감독)
토지(1974,김수용감독)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1977,최인현감독)
안개속의 여인(1978,최인현감독)
관세음보살(1978,최인현감독)
모모는 철부지(1979,김응천감독)
병태와 영자 속(1980,이강윤감독)
어둠의 자식들, 제1부 카수영애(1981,이장호감독)
여자의 비(1982,김성수감독)
꿀맛(1982,고응호감독)
사랑할 때와 헤어질 때(1983,이 은감독)
소명(1984,최인현감독)
태(1985,하명중감독)
뜨거운 겨울(1986,고응호감독)
변강쇠(1986,엄종선감독)
춤추는 딸(1986,노세한감독)
거리의 악사(1987,정지영감독)
빙해(1987,노세한감독)
성공시대(1988,장선우감독)
서울무지개(1989,김호선감독)
미친 사라의 노래(1990,김호선감독)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1990,김성홍감독)
열일곱살의 쿠테타(1991,김성홍감독)
테레사의 연인(1991,박철수감독)
비처럼 음악처럼(1992,안재석감독)
아래층 여자와 위층 남자(1992,신승수감독)
빠담풍(1992,엄종선감독)
환희(1996,엄종선감독)
야생동물보호구역(1997,김기덕감독)
애착작품 및 사유
김호선감독의 <서울무지개>('88):고박정희 대통령과 연예인들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 옛 서대문 형무소어세 두 주인공이 생활하는 장면을 찍을 때, 겨울이라 너무 추웠고, 시설없는 빈공간에 라이팅하는 것이 힘들어서 기억에 남아 애착이 간다. 이장호감독의 <별들의 고향>('72):조선일보 연재소설을 읽을 때 감명깊었었는데, 당시의 신인감독과 작업을 하게되어 힘들었지만 흥행이 되었으므로 오랫동안 애정이 가는 작품이다.
영화속 명소
하명중감독의 <태>('85)의 촬영장소인 '하왕등도'라는 섬. 서해안에 있는 '위도'에서 2시간 배로 들어가면 매우 고도인 섬 '하왕등도'가 있다. 이 섬에서 '상왕등도'를 보면 거북이 등처럼 생긴 것을 볼수 있고, '위도'주변의 경관좋은 섬들이 많이 등장한다.
국방부 영화 제작할 때 북한과의 경계지역 가까이에 들어가면 북한인들의 생활모습들까지 너무 선명하게 보이곤 하였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영화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조명이므로, 시나리오에 맞춘 사실감 있는 조명, 즉 사실적 라이팅을 구사한다. 인위적이 아닌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사실적기법 위에 빛의 명암을 뚜렷하게 대비시키는 경향이 있는 강한 스타일. 따라서 어두운 장면은 실제로 매우 어둡게, 때로는 전혀 하리팅이 없는 암흑를 연출하기도 하고, 성냥불 하나로만 라이팅하기도 하는 사실성을 강조한다. (박철수감독의 <접시꽃당신>에서 '다방에서 휴즈 끊어진 장면'과 '성냥불을 켰을 때의 장면'등)인위적이거나 셋팅분위기가 보이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저술내역
조명기술에 관하여
수상내역(영화)
1972년 영화잡지 조명부문 은곰상 (너 또한 별이 되어)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고등학교 시절 미술부 활동을 하던 중, 서울의 영화사에서 일하던 친구를 찾아간 길에 조명 작업 현장을 보게 된다. 그 때 깊은 인상을 받고, 영화 조명을 해보겠다는 생각을 갖고서 영화사의 조명부에 들어가면서 영화에 입문한다. 조명부 조수 시절, 김수용 감독의 <굴비>(1963), <저 하늘에도 슬픔이>(1965) 등의 작품을 거쳐, 1967년 임권택 감독의 <몽녀>(1968)에서 조명감독으로 데뷔한다. 이후 임권택 감독과 <상해탈출>(1969), <황야의 독수리>(1969), <신세 좀 지자구요>(1969), <비나리는 선창가>(1970) 등을 연달아 작업한다. 1970년대에는 <별들의 고향>(1974), <관세음보살>(1978) 등의 영화에서 조명을 맡고, 1980년대에는 <어둠의 자식들>(1981), <소명>(1983), <성공시대>(1988), <접시꽃 당신>(1988), <서울무지개>(1988) 등을 작업하였으며, 1990년대 후반까지 <아래층 여자와 위층 남자>(1992), <야생동물 보호구역>(1997) 등을 작업한다. 극영화 작업 외에도 국군홍보관리소(현 국방홍보원)에서 제작한 80여 편의 영화에 참여한다(한국영상자료원).

* 참고문헌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설문조사, 2001

[작성: 전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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