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석
Kim Eui-suk / 金義石 / 1957  ~ 
대표분야
감독, 제작/기획
데뷔작품
결혼이야기 1992
활동년대
1980, 1990, 200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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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디지털 단편 옴니버스 프로젝트 이공(異共) 2 (민규동,김태용,박기용,이수연,김의석,허진호,황규덕,봉준호,유영식,박경희, 2005)
디지털 단편 옴니버스 프로젝트 이공(異共) (김소영,김의석,오병철,이용배,장현수,황규덕,권칠인,박기용,이영재,정병각,김태균,이현승,박경희,조민호,유영식,허진호,봉준호,김태용,민규동,이수연, 2004) 참여감독
섰다 - 디지털 단편 옴니버스 프로젝트 이공(異共) (김의석, 2004)
청풍명월 (김의석, 2003)
북경반점 (김의석, 1999)
홀리데이 인 서울 (김의석, 1997)
총잡이 (김의석, 1995)
그 여자, 그 남자 (김의석, 1993)
결혼이야기 (김의석, 1992)
창수의 취업시대 (김의석, 1984)

주요경력

대진대 연극영화학과 겸임교수
2003년~2010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책임교수
2006년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2007년 아시아영상위원회 감독 이사회 임원
2010년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2011년~14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고등학교 때부터 감독이 꿈이었다. 문과, 이과를 선택해야 할때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는데, 모든것을 다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종합예술인 영화이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1기)하고 화천공사에서 만든 장영일감독의 데뷔작인 '왜불러'의 대학교 후배(중대연영과)라는게 인연이 되어 연출부로 1985년에 들어간 것이 충무로로 입문.
주요 영화작품
결혼이야기(1992,김의석감독)
그 여자 그 남자(1993,김의석감독)
총잡이(1995,김의석감독)
홀리데이 인 서울(1997,김의석감독)
북경반점(1999,김의석감독)
애착작품 및 사유
[결혼이야기] 처음한 영화이고, 관객이 많이 들었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영화는 작품성, 예술성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객을 사로잡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화속 명소
"아제아제 바라아제"의 선암사
북경반점의 경남 하동(광양)의 청매실 농장의 장독들.. 굉장히 많은 매실항아리와 매화나무가 장관이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코믹멜로를 많이 했다. 사람냄새나는 휴먼드라마를 만들고 싶다.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스타일에 관심이 많다.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59년 7월 6일 서울 출생.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제1기로 한국 영화아카데미를 마쳤으며 중앙대 첨단영상전문대학원을 수료했다. 대학 재학 시절 만든 <뫼비우스의 딸>(1981)은 현대무용수인 한 여성의 일상을 따라가며 삶의 작은 의미를 탐구한 단편영화로 청소년 영화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영화아카데미 졸업 작품 <창수의 취업시대>는 소매치기들에 관한 이야기로 삶에 대한 진지한 시선과 소박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1985년 장영일 감독의 연출부원으로 충무로에 진출한 후 장선우, 김현명, 배용균 감독의 연출부, 임권택 감독의 조감독으로 4년여를 활동했다. 그리고 CF감독으로 1년을 보내고 다시 영화계로 돌아와 데뷔작 <결혼이야기>(1992)를 내놓으며 스타감독으로 떠오른다.
충무로에서 기획영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로맨틱 코미디의 붐을 이루게 만든 <결혼이야기>는 서울에서 52만 명이라는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흥행기록을 세웠다. 터프 가이 최민수의 발랄한 연기변신과 CF 모델이었던 미모의 심혜진을 기용한 이 영화는 젊은 신세대 부부의 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면서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전문 미술감독이 만들어낸 색감과 세트, 감각적인 신세대 모습을 가늠하게 해주는 일상적인 소도구들이 잘 배치되어 조형미를 한껏 살린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주목받았다. 그의 다음 작품 역시 전작과 유사한 젊은 남녀의 사랑과 성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그 여자, 그 남자>(1993). 신생아실 간호사로 근무하며 남자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살아가는 독신여성 그 여자, 강수연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와 행복이라고 부르짖는 방송국의 부고담당 PD 그 남자, 이경영. 이들의 관계는 철저히 감정 중심적이며 서로에 대한 이해나 신뢰 따위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다는 언뜻 보면 합리적이고 신세대적인 발상으로 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사실 무책임하며 성숙하지 못하다.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 남녀의 새로운 애정 풍속도를 표현하려 했으나 <결혼이야기>와 비교해 흥행성만을 노린 소모적인 코믹함만을 강조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흥행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자신의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첫 번째로 연출한 박중훈 주연의 <총잡이>(1995)는 코믹한 사회드라마로 불안하고 힘겨운 사회 속에서 진정한 자아 찾기에 도전하는 남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약함과 소심함으로 거친 사회에서 제대로 어깨 한번 펴지 못하는 대서(박중훈)는 우연이 총 한 자루를 손에 넣게 된다. 총은 이 보잘 것 없던 남자를 순식간에 영웅으로 만들어 버린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절대강자의 상상은 대서의 경우 총을 갖게 되면서 가능한 현실이 된다는 내용. 건달의 시비에서 아내를 구해내는 것은 물론 백화점 인질범, 은행 강도와 맞대결까지 펼치는 대담한 사나이로 변신하면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철저한 사전 기획으로 장르영화를 추구하던 김의석은 4번째 연출작에서 변화를 모색한다. 새로운 형식과 내용에 도전한 <홀리데인 인 서울>은 그러나 90년대 중반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왔던 홍콩 왕가위 감독의 스타일을 차용했다는 표절시비에 휘말리며, 최진실, 장동건, 김민종, 진희경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서울이라는 공간을 다양한 앵글과 렌즈를 사용해 감각적으로 잡아내고 고속촬영과 저속촬영을 통한 시간의 조절로 인물의 심리를 표현하는 등 기존의 한국영화의 영상보다 한층 세련된 것은 사실이나 현실과 조우하지 못하고 부유하는 나른한 인물들과 왕가위적인 스타일이 부각되면서 관객과 평단의 외면으로 차디찬 냉대를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음식을 소재로 한 훈훈한 한국적인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다는 김의석은 극적 리얼리티를 위해 중국요리에 관련된 전문서적을 두루 독파하는 열의를 보이며 연출에 힘을 쏟은 중국집 자장면을 소재로 구세대와 신세대의 갈등과 화합을 다룬 인간미 나는 휴먼 코미디 <북경반점>(1999)을 선보인다. 그의 최근작은 인조방정을 배경으로 한 대작 사극 무협영화로 두 남자의 운명적인 대립을 그린 <청풍명월>(2003)은 카리스마 넘치는 최민수, 조재현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이 영화에서 두 남자의 선 굵은 대결 드라마에서 피와 살점이 튀는 한국적인 액션의 힘을 끄집어내려 고심했다. 1990년대부터 제작된 한국형 무협 블록버스터들과 비교해 상당히 탄탄한 내러티브와 설득력 있는 상황설정, 개성있는 캐릭터로 잘 짜여진 내용에 비해 무협장르의 강렬한 스펙터클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대진대 연극영화학과 겸임교수를 거쳐 2003년 2학기부터 한국영화아카데미 교수로 임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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