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근
Mun Chang-keun / 文昌根 / 1956  ~  2005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수사반장 1980
활동년대
1980, 199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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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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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밤주막 (임학, ) 봉팔
황무지 5월의 고해 (김태영, 2020) 문코
세상밖으로 (여균동, 1994)
휘모리 (이일목, 1994) 코보
요절복통 신양반전 2 (김영한, 1992)
민들레와 괴짜소년 왕배꼽 (김영한, 1991)
야시장 3 (지영호, 1991) 사내1
자전거를 타고온 연인 (연태완, 1991)
10대의 반항 (차성민, 1991)
흑설 (이두용, 1990) 김형사

주요경력

MBC특채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어릴때부터 개방적인 부모님밑에서 자유로운 사고를 했다.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부터 엑스트라를 하는 등 명동국립극장에 가서 살다시피했고 여러 극단을 돌아다녔다. 미동국민학교 시절, 어린이 극단이 있어 기질을 살렸던 같다. 그 당시로서는 만화영화도 틀어주는 극단도 있고 깨인 학교였다. 마포중학교 진학 후 끼를 발휘하기 시작해 고교 진학 후에는 응원단장을 했다. 직장생활을 1년정도 하다가 연극, 영화가 배고프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 끼를 주체하지 못해서 연기의 길을 접을 수 없어 다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연극, 영화, TV엑스트라 등 인정을 받기 위해서 몸으로 현장에서 보여줬다
주요 영화작품
깜보(1986,이황림감독)
변강쇠(1986,엄종선감독)
헬로우임꺽정(1995,김문옥감독)
뽕녀(1987,김수형감독)
고금소총(1988,지영호감옥)
성공시대(1988,장선우감독)
흑설(1990,이두용감독)
청송으로가는길(1990,이두용감독)
남부군(1990,정지영감독)
왕배꽃과 왕코보(1992,)
요절복통 신양반던(1992,김영한감독) 이외 10여편
주요기타작품
■ 주요작품(연극)
1980
장돌뱅이
텔레토비

■ 주요작품(TV)
수사반장
베스트셀러극장
3840유격대
갯마을
전원일기
홍길동
해빙기
임꺽정
토요미스테리 극장
애착작품 및 사유
<갯마을>어촌 특유의 어부로 독특한 어투로 인기도 끌고 나를 인지시킨 작품이다. <청송으로 가는 길>의 감방의 죄수역, <남부군>에서의 왜가리 역은 좋은 역할에 코디까지 전부해서 기억이 남고, <깜보>은 영화 데뷔작으로 이황림 감독이 좋은 역할을 주셔서 애착이 간다.
하고싶은 말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로비의 문제이다. 좋은 배우가 많지만 역할에 맞는 배우를 쓰지 않는다. 로비를 하지 않으면 역할을 주지 않는게 아쉽다. 역할에 맞는 배우를 쓰지 않는다. 배우는 다른 혼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람들이 너무 영악하다. 주어지는 역할이 없다. 물 흘러가듯이 살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하겠다. 작품과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제자리 답습을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사고방식,관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재정비가 필요하다. 호흡, 인간미가 없는게 안타깝다. 대중속에 묻혀있는 배우, 이 시대의 광대로서 태어났고 진솔한 광대로 남고 싶다. 요즘에는 연극에 매력을 느낀다
후배들에게: 무대가 없는 배우가 아니라 무대가 요구하는 배우가 되어야 한다. 가장 진솔한 광대와 진정한 장인이 되라. 혼을 다루는 기술자가 되어야 한다
영화속 명소
KBS 대하드라마를 찍었던 강화, <갯마을>을 찍었던 고대리, 강원도의 순담계곡이 기억에 남는다. 풍경은 좋았지만 배우부터 연출부까지 다한 시절, 춥고 배고프고 고생한 기억이 생생하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순수성을 바탕으로 하고 오염되지 않고 모방하지 않고 진솔되고 한 동작할때마다 대중들에게 광대로서 진지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인간의 밑바닥 연기에 매력을 느끼는데 원초적인 사랑이 진짜 멋있다고 생각한다.광대다운 광끼(망나니 역 같은)를 많이 보여줘서 몸으로 하는 인간적인 냄새가 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간미가 묻어나는 작품을 하고 싶다. 가장 한국적인 순수문학(끈적끈적한인물)의 하회탈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 우리민족의 인간미를 보여주고 싶다. 천대받고 버림받는 민초들의 마음을 가슴으로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자기소개 및 취미
방송가의 해결사로 섭외, 오픈세트 제작, 연출보조 등 안해 본게 없다. 베스트 셀러극장에서 최다 단역 출연을 하기도 했다. 순수한 인간성을 가지고 생활하려고 노력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에 공감한다. 내 몸을 아끼지 않고 땀을 흘렸기 때문에 배우가 될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 몸과땀으로 체험했기 때문에 내 가슴으로 보여주는 연기를 했다. 혼으로 배우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여행, 독서 특히, 순수문학을 사랑해서 몇번씩 읽는다. 60년대 작가의 민족성, 인간의 끈적임들이 보이는 작품이 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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