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Kim Jung-hyun / 金正鉉 / 1976  ~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1994
활동년대
1990, 2000
DB 수정요청

필모그래피 (12)

더보기
배우 :
선덕여왕 (박홍균,김근홍, 2009) 하종
플라스틱 트리 (어일선, 2003) 병호
아미지몽 (김경용, 2001) 노미
런딤'네서스의 반란' (한옥례, 2001) 강두다
청춘 (곽지균, 2000) 이수인
(김기덕, 2000) 잠수부2
인터뷰 (변혁, 2000) 민수
망치를 든 짱구와 땡칠이 (남기남, 1998) 우정출연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 (구성주, 1997) 동준
나에게 오라 (김영빈, 1996) 윤호

주요경력

중학교 시절부터 엑스트라, 단역부터 시작한 자신은 1994년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로 데뷔.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어려서 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웠던 자신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기학원을 다니며 엑스트라, 단역 배우로 출연하며 연기자의 수업을 착실히 받았다. 그러던 중 연기학원에서 권유, 오디션에 참가하여 5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고등학교 2학년 때 <허리우드 키드의 생애>에 캐스팅되었다. 영화 보다 먼저 데뷔한 TV방송인 <모래시계>에서 최민수 선배의 어릴 적 배역을 맡아 연기 했는데 그 이미지가 잘 맞았다며 정지영 감독님께서 또 한번 해보라며 영화인으로 데뷔 시켜 주신것이다. 이로서 연기자이기 이전에 평소에도 존경하던 선배인 최민수 선배의 아역을 맡음으로서 입문하게 되어 더욱 기뻤다.
주요 영화작품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정지영감독)
나에게 오라(1996,김영빈감독)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1997,구성주감독)
상실의시대(1995,김수정감독)
인터뷰(2000,변혁감독)
청춘(2000,곽지균감독)
주요기타작품
■ 주요작품(TV)
모래시계(1995)
이가사크리스티
만강
6남매
형제의 강
사랑의 이름으로
질주
LA아리랑
대왕의 길
지금은 사랑할 때
카이스트(1999-00)등에 출연

■ 주요작품(CF)
농심(1995)
해태제과
원샷018PCS(1999)
애착작품 및 사유
'허리우드 키드의 생애' 작품성도 있는 영화지만 영화 속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는 면에서 많은 영화인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우리영화이다. 영화 안에 영화라는 이야기를 담는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이었기도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자신은 연기를 시작한 이후에 주어진 배역 중 제일 큰 배역을 맡아서 연기했기에 남다르게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영화의 주인공인 최민수 선배의 아역을 맡았는데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나에게 오라'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아 연기했기에 애착이 가는 영화이다. 고생도 많이 했지만 재미있는 기억도 많이 남는 작품이다. 영화'나에게오라'를 이야기 하면 사람들은 우선 라스트씬인 '쥐불놀이' 장면을 먼저 떠올린다. 이 유명한 장면을 촬영하면서 불을 달린 솜 뭉치를 잘못 휘둘러 당시 빡빡머리였던 박상민 선배의 머리에 불똥을 떨어뜨려서 순간 놀라기도 했지만 재미 있어서 웃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이 영화는 전라도에서 90%이상을 촬영했기에 먹거리도 좋아서 식사하는 일조차 즐거웠다.
하고싶은 말
후배들에게-'카이스트'를 하면서 나에게도 많은 후배들이 생겼다.NG를 낸 후에 구석에 가서 혼자 울고있는 후배에게 나는 따뜻하게 위로 하기 보다는 '울어라.나도 한 때 그랬다.'라며 어깨를 토닥거려 줄 뿐이다.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깨우쳐라'라는 말이 좌우명인 나는 '혼자 느끼고 깨우쳐라! 늦게 깨우치던 빨리 깨우치던 깨우치는 일은 자신이 혼자 알아서 해야 할일이다.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말해도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법이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스스로 느끼고 빨리 깨우쳐서 한단계 한단계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영화계에 바라는 점-대기업의 투자자들이 투자를 많이 해서 '우물 안 개구리'식의 영화에서 벗어나 기획력과 스케일이 큰영화를 제작하는 일이 절실하다. 그래서 좀더 넓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영화가 만들어 졌으면 한다. 강제규 감독의 '쉬리'가 그 개척의 선두주자의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고 싶은 말-제 또래든지 어린 사람이든지 같이 늙어 가면서 스크린,브라운관에서 계속해서 보여지는 배우,그리고 그 이전에 먼저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영화속 명소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제주도에서 촬영하였다. 그 중 '성산 일출봉'에서 육안으로도 보이는 가까운 섬인 '우도'에서 목가적인 들판을 김갑수 선배와 함께 걸어가는 장면을 찍었다. 가축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들판, 그 들판 끝에 지어놓은 집들이 너무나 이국적이어서 '여기가 과연 우리나라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바다가 그리고 하늘이 가깝고 청명해서 였는지 그곳의 풀들은 다른곳에서 본 것과 달리 하나하나 살아있는 듯 생기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런 목가적인 풍경의 끝은 타원형 모양의 거대한 절벽이 아슬아슬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절벽은 두려움을 자아내면서도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전국의 스킨 스쿠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같은 또래이며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이기 때문인지 한국의 '디카프리오'라고 불리어지는데 주위 사람들은 터프한 배역에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보이는 것은 터프한 이미지의 대명사인 최민수 선배의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잘 모르는 부분이기 하지만 한석규, 박신양선배처럼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때 편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거듭나서 정통 멜로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 배우의 길에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많은 역을 해보지 못했고,또 아직 젊기에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배역을 전부 다해보고 싶다. 그리고 흥행을 떠나서 작품성이 있는 작품을 하고 싶은 욕심도 가지고 있다.그러면서 자신도 다양한 색을 지닌 배우로 커나가고 싶은 것이다. 영화'레인맨'에서 자폐증 환자역을 맡아 리얼하게 소화해낸 '더스틴 호프만','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 표정하나 바뀌지 않고 보도 블록의 선을 밟지 않으려고 깔끔을 떠는 연기를 한 '잭 니콜슨'처럼 말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 나 배우 김정현은 최 민식,한석규 선배를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에게 앞으로 많이 배워나가고 싶다.
자기소개 및 취미
평상시에는 헬스, 골프, 볼링, 당구도 치지만, 특히 즐기는 취미는 계절스포츠다. 그래서 겨울에는 '스키'를 그리고 여름에는 '수상스키','제트스키'등을 탄다. 스피드를 즐겨서 한때 카레이서 라이센스를 따고 싶었던 자신을 주위에서는 차로 전국을 질주(?)하는 베스트 드라이버라고 한다. 그리고 예상외로 나에게는 '요리'에 타고난 감각이 있다. 특히 요리 양념에 있어서의 감각이 두드러지는데...처음에 양념을 해놓고 먹기 전에 마지막으로 간을 보면 '아! 이맛이야~'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이다. 요리를 하는 중간에 따로 맛을 보고 추가하여 양념하는 일이 없는것은 자신이 생각해봐도 신기할 정도이다.

관련글

더보기
  •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배우와 스타는 조금 다르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에서 주인공 병석의 고등학생 시절을 맡았던 아역 배우 출신의 그는 자라면서 스타의 길이 아니라 배우의 길을 선택한 듯하다.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자신의 역량을 넓힌 그는 오늘날 연기력으로 승... by.권용혜(「영화천국」 편집부) 2010-08-10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