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Lee Mi-kyung / 李美庚 / 1960  ~  2004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무거운 새 1993
활동년대
1980, 1990, 200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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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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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레슬러 (김대웅, 2018) 놀이동산 손님
런투유 (강정수, 2003) 키스여
유아독존 (홍종오, 2002) 학부형
진실게임 (김기영, 2000) 회원4
네온속으로 노을지다 (이현승, 1995)
무거운 새 (곽정환, 1994)
태백산맥 (임권택, 1994)
웃음소리 (전세권, 1984)

주요경력

1980년 KBS 공채 탤런트 7기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중고등학교 시절 핸드볼 선수이기도 하면서 활달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 저는 일찍부터 연기에 대한 끼를 보였다. 국어시간 시나리오 읽기를 하면 빠지지 않고 배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했던 저는 말 솜씨가 또한 뛰어나 어떤 얘기든 재미있게 하여 친구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고등학교 시절 발음이 정확하다는 칭찬을 많이 들은 나는 아나운서에 대한 꿈을 가지고 신문방송학과 지원했지만 실패후 연기를 전공하고자 서울 예술대학에 입학하여 학교와 연기생활을 더불어 하게 된다. 대학 2학년때 연기자를 간절히 소망하던 친구와 KBS공채 연기자 시험에 응시하였으나 친구는 실패하고 저는 7기 공채로 입문하게 되었다. 자연스레 학교와 연기를 병행하면서 작은 분야에서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사람들중에서 대한 민국의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는 맘으로 지금껏 연기에 임하고 있다.
주요 영화작품
무거운 새(1994,곽정환감독)
주요기타작품
■ 주요작품(연극)
자전거(제7회 대한민국 연극제 대상 작품)

■ 주요작품(TV)
전설의 고향
계절풍
동심초
토지
여명의 눈동자 외 200여편

■ 주요작품(CF)
종근당 소화제
세제
애착작품 및 사유
여명의 눈동자-방송드라마였지만 영화와 같은 내용과 화면의 전개로 우리 드라마의 새로운 물고를 튼 작품이기도 하면서 내용, 연출, 배우 모두가 훌륭했던 작품이었기에 임하는 자세도 진지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10여년 연기를 하면서 연기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했던 작품이다.
약속의 땅- 본인이 시청자들에게 부각된 작품이다. 서울 토박이인 본인이 김성한씨와 같이 사투리를 쓰면서 전라도 사람인양 연기를 해야 했다. 탄광촌이라는 오지에 사는 사람들의 애환과 행복을 코믹하게 다룬 작품으로 다시 한번 해 보고 싶은 작품이다.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한 작품에 정말 오랫동안 출연했었기에 자부심도 가질수 있고 , 연기자들 모두가 마치 식구들 같은 아기자기함이 있는 작품이다. 로버트 드니로 가 나오는 영화는 거의 좋아한다. 그의 작품 선정능력과 연기력을 알고 변신도 잘하고 연기에 깊이가 느껴져 그가 출연한 영화는 거의 좋아한다.
하고싶은 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가 좌우명일 만큼 삶에 대해 적극적인 저는 매순간에 최선을 다하면서 연기를 할 수 있을 때가지 연기를 하고, 배우와 관련된 사업도 해보고 싶다. 후배들에게... 선천적인 또는 후천적인 끼를 잘 개발했으며 하고, 따뜻한 맘으로 약자를 대하고 배우로서의 특혜를 악용하지 말고 덕을 베풀어라. 또한 눈앞에 것에만 급급하여 더 큰것을 놓치는 실수를 하지 말고 항상 다음의 것을 위하여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많이 보고 느꼈으면 한다. 영화계...선진국의 예에서 보듯이 우리의 영화계 역시 배우의 시대에서 감독의 시대 감독의 시대에서 제작의 시대가 오리라 본다. 과도기에 일어 날 수 있는 모든 일을대하는 사람들이 객관적이었으면 좋겠고, 돈 버는 데만 급급하기 보다는 전문화된 영화 시스템을 갖추는 데에 노력해 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영화속 명소
여명의 눈동자-제주도의 동굴-제주도 동굴안에서 하는 연기였다. 넓은 동굴안에서 똑똑 떨어지는 물소리에 본인 연기에의 몰입이 극대화 되었었다. 그 때의 짜릿함을 잊을 수 없고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동굴의 모습도 강하게 남아 있다.
동강- 동강의 여러 줄기 중에 아오라지라는 곳이 있다. 갈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물이 너무 맑고, 살아있는 자연을 느낄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곳곳에 아름다운 곳이 많다. 제주도에서는 방목되어 있는 양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 듯한 인상을 가질 수 있었고, 영화'내마음의 풍금'을 촬영했던 전북 고창 등은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려 나갔으면 하고 바란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지금까지의 캐릭터에서 보면 성격이 강하고 튀는 역활이 많았다.이젠 카리스마가 강한 배역에 익숙해져서 일런지도 모르겠는데 지금까지의 배역이 맘에 든다. 변신을 잘하는 여기자가 좋은 연기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연기자가 많은 지금은 보는 이들에게 하나의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어렵다. 그 연기는 그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어 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을 만큼의 전문 연기자가 되고 싶다. 보는 사람들이 본인의 연기에 빠져서 주위가 숙연해 진다거나 물 끼얹은 듯 조용할 때 연기하는 사람의 쾌감은 상당히 크다.물론 모든 작품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런 느낌을 가질수 있는 더 좋은 작품에서 더 좋은 연기를 해보고 싶다. 영혼에 이르는 연기가 있다면 그런 경지에 도달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싶다. 데미무어의 배역, 이연기에 있어 배우자신의 사전 준비가 많이 필요했던 작품이다. 작품을 만나기 전, 준비할 때 긴장하는 그 느낌은 데이트전의 느낌일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작품을 만나고 싶다.
자기소개 및 취미
모든 분야의 운동을 좋아한다. 하는것 보는 거 모두. 골프,스키, 페러글라이딩등 도전의식이 강한 스포츠도 좋아한다. 마약보다 무서운것이 전반적인 방송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른일과 확연한 차이점은 알 수 없지만 이직업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일상에서는 참고 자제해야 하는 일을 연기라는 핑계를 대고 표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자신 내면의 것을 표출하는 것이라고 본다. 자신을 통해 다른 사람의 것을 표현한다는 것, 모든 것이 자신 속에서 들어갔다 나왔다한다는 것이 재미있다. 때론 혼자 웃기도 한다. 어린 얘들이 너는 엄마 나는 아빠하면서 노는 소꼽놀이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나이들어서 그런 놀이를 돈 받으면서 누가 할 줄 알았겠는가. 다 큰어른이 소꿉놀이를 할 수 있으려면 진짜처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처럼 순수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배우들에 대한 시스템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불합리한 시스템이나 정당치 못함을 볼때, 현실에만 급급해야 할때, 추억이 없을때 회의를 느끼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연기가 생각한 만큼 드러나지 않을때에는 허탈감을 느낀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도 벌수 있고 본인은 모르지만 주위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친근하게 대해 줄 때에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 또한 연기력에 대한 칭찬을 듣거나 일반 사람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을때 에도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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