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4/3 
CLOVER 4/3 2000 년
애니메이션 대한민국
제작사
㈜네오필름,스튜디오 카브
감독
변영규
출연
양정화 , 김나연 , 이동은 , 정승욱 , 김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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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스토리라인

7명의 아웃사이더 고교생을 주인공으로 한 학원물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재학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소재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이다.
사실 <클로버 4/3>는 등장인물만 정해져 있을 뿐 그 구체적인 스토리는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독자들이 이 이야기의 작가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독자의 결정에 따라 초 열혈 학원물에서부터 간드러지는 러브로망 학원물까지 어떠한 장르도 가능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보이쉬한 매력의 여고생 이서정과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의 정혜진, 날라리 스타일이지만 미인임을 부인 할 수 없는 서지수, 이 세 명의 여학생과 스피드광 '추씨', 분위기 메이커 '바퀴벌레', 소심한 성격의 '도토리', 2미터 거구의 '뿌대지', 네 명의 남학생들, 그리고 독자가 함께 펼쳐갈 아기자기한 이야기.


<클로버 4/3> 제목의 유래

클로버는 원래 세 잎이 정상인 식물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세 잎짜리 식물의 돌연변이형인 네 잎 클로버를 행운의 상징이라고 여기며, 또한 갖고 싶어한다. 희귀하다는 의미에서도 그 가치를 찾을 수 있겠지만, 이 작품의 감독 변영규씨는 돌연변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한다.
돌연변이, 비정상이 가치를 인정받는 아이러니함.

어찌 보면 <클로버4/3>의 등장인물들도 사회적인 시각에서 봤을 때 평범한 축에는 들 수 없는 인간 군상들이라고 할 수 있다.
평범하지 않다는 것, 다수가 아니라는 것이 사회에 좋지 않게 비추어지는 게 기존의 통념이었다면, <클로버 4/3>의 주인공들은 이 사회 속에 네 잎 클로버와 같은 존재가 되어 줄 수는 없을까 하는 바람이 이 제목에 녹아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3분의 4라는 숫자도 가분수이기에 비정상이지만, 클로버의 세 잎, 네 잎, 즉 꽃잎 개수와도 일치하며, 이 작품에 등장하는 남자 넷, 여자 셋의 숫자와도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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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 각본-시나리오 작가
    : 임진만
  • 프로듀서
  • 기획
    : 김성수
  • 촬영
  • 음악-음악녹음
    : 메인뮤직
  • 미술-미술
    : 변영규 김동식
  • 사운드(음향)-음향녹음
    : 사운드코리아
  • 시각효과
    : 펜손 김경남
참여사
  • 제작사
    : ㈜네오필름  스튜디오 카브

상세정보

삽입곡
주제곡: Run into your dream
노트
2000년 8월부터 그 해 말까지 네오필름이라는 영화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서 상영됐던 만화영화. 각 화별로 몇 분씩 밖에 안 되며, 3화까지만 만들고 미완성으로 끝났다.

http://www.studiokaab.com/project08/clover/01cover.php 참조

미완의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인터넷에서의 활동은 일방적이지 않다.
네티즌들은 게시판을 통해 관심분야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기업이나 각 홈페이지에서는 이러한 살아있는 의견을 직접적으로 받아들이고 반영시켜 네티즌들의 활동에 반응한다.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기업과 네티즌 상호간의 의사소통. 이러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이점을 적극 활용한 인터렉티브 애니메이션이 우리나라에 선보였다.

스튜디오 카브팀이 2000년 4월에 (주)네오필름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클로버 4/3(삼분의 사)>가 바로 그것이었다. 2000년 9월 영화 전문 인터넷 사이트 네오필름(neofilm.net) 8월 오픈에 맞춰, <클로버4/3>의 오프닝 상영을 시작으로 11월초에 3화까지 상영되었다. 11월말에 4화를 상영할 예정이었으나 ㈜네오필름의 여타의 사정으로 미완에 그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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