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ot
1차대전에 참전한 2명의 미군 조종사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무성 전쟁 영화. 1928년부터 토키(유성영화)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이것은 유일한 무성 영화 아카데미 수상작(작품상)이다. 전투조종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영화로서, 초창기 작품이면서도 공군 영화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2시간 17분짜리 대작이다. 1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줄거리는 간단하지만, 이 영화의 진가는 멋진 공중전과 스펙터클한 비행 장면들에 있다. 두 친구가 미공군에 입대하여 참전하는데, 한 사람이 격추되어 독일군에게 포로가 된다. 그는 적기를 훔쳐서 탈출하지만, 이를 모르는 친구에게 격추되고 만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