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ot
질리안의 가족은 해마다 그녀의 생일이면 낸투켓 섬에서 생일축하 휴가를 보낸다. 그러나 그녀의 서른다섯 번째 생일날, 요트 사고로 질리안이 목숨을 잃는다. 2년 후, 질리안의 남편 데이빗은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는데, 심지어 그녀의 환영을 만나 이야기하고 사랑을 속삭이기까지 한다. 질리안의 언니 에스터와 그녀의 남편 케빈은 데이빗을 걱정하는 마음에 케빈이라는 여자를 소개시켜 주지만, 죽은 아내에 대한 데이빗의 사랑은 더욱 강렬해지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