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영화인 구술채록사업은 2004년 시작되어 지속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남아 있는 필름과 문헌자료가 부족하고 한국영화사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이 미진한 상태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비어있는 한국영화사를 채울 수 있는 하나의 창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출발하였습니다.
그분들의 영화 이야기와
대중문화 관련한 구술증언을 채록하였습니다 by korea Film Archive
최근 근현대사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는 ‘구술사 연구방법론’을 채택하여, 원로영화인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영화 이야기와 대중문화 관련한 구술증언을 채록하였습니다. 감독과 촬영기사, 배우를 비롯하여 제작자, 배급업자, 미술과 소품, 성우에 이르기까지 한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직군의 영화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행정가와 검열관 등 당시 영화계를 증언해 주실 수 있는 다양한 분들도 포함하였습니다.
  • 2004 ~ 2007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한국영화사 구술총서: 한국영화를 말한다』를 통해 발간되었으며, 이 채록문은 본 서비스 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008
    2008년부터는 편집과정의 윤문 및 첨삭이 채록된 구술사료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라 구술증언을 가감없이 채록한 자료집을 발간하여 연구자들이 구술증언 내용 뿐 아니라 구술증언이 생산된 맥락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2018
    2018년 온라인사료관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국영화사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원로영화인 구술채록을 통해 한국영화사의 다양한 이야기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자 단순 오류와 입말 등을 수정하여 가독성을 높인 채록문으로 교정하였습니다. 입말을 살린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은 한국영상자료원 2층 영상도서관으로 방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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