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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봉
Choe Un-bong / 崔雲峰 / 1914 ~
본명
최응현 (Choe Eung-hyeon)
대표분야
배우
활동년대
1930, 194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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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마음의 고향> 출연을 끝으로 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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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峰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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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14년 경기도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최응현(崔應鉉)이다. 경성찰영소의 이명우의 조수로 일하다 이명우 감독의 <홍길동전 후편>(1936)을 통해 촬영감독으로 데뷔했다. 1935년 조선 최초의 발성영화 <춘향전>(1935)에 ‘이방’ 역으로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동아일보). 이후 윤봉춘의 <도생록>(1938), 방한준의 <한강>(1938), 최인규의 <국경>(1939), <수업료>(1940), 방한준의 <성황당>(1939) 등 일련의 극영화에 출연했으며, 안석영의 <지원병>(1941), 박기채의 <조선해협>(1943), 방한준의 <병정님>(1944) 등 전쟁동원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방 후에는 이규환의 <똘똘이의 모험>(1946), 신경균의 <새로운 맹세>(1947), 윤용규의 <마음의 고향>(1949)에 출연했다. 한국전쟁 당시 월북해 윤용규 감독의 <향토를 지키는 사람들>(1953), <빨치산의 처녀>(1954), <신혼부부>(1955)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다(친일인명사전).
* 참고문헌
동아일보 1935년 9월 1일자 3면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친일인명사전3』, 민족문제연구소, 2009.
[작성: 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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