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두
Kim Won-du / 金源斗 / 1942  ~ 
대표분야
제작/기획, 감독, 시나리오
데뷔작품
고래성 소동 1980
활동년대
1960, 1970, 1980, 1990
DB 수정요청

이미지 (1)

더보기

필모그래피 (47)

더보기
감독 :
꽃지 (김원두, 1986)
고래섬 소동 (김원두, 1981)
엄마 결혼식 (김원두, 1981)
연분홍 치마 (김원두, 1981)

주요경력

1980년 현진영화사 설립

기타정보

저술내역
1968년 아무도 없었던 여름:장편시설
1994년 어느 개의 인간적인 추억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42년 경상남도 포항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소설가를 지망하던 문학청년으로 서라벌 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나왔다. 어머니가 유산으로 남긴 여관을 팔아, 장편 소설 『아무도 없었던 여름』을 자비출판하고, 신문지상에 크게 광고하기도 했으나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한다(중앙일보). 영화계에는 강대진 감독의 <겨울부인>(1969), 이만희의 <태양닮은 소녀>(1974)와 <청녀>(1974) 등의 시나리오를 쓰며 영화계에 입문한다. 특히 이만희 감독의 연출부로도 활동했으며, 1980년 현진영화사를 설립하고서 <고래섬 소동>의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도 데뷔한다. 데뷔작 <고래섬 소동>은 소설가 지망생이자 재벌 후계자가 고래섬이라는 휴양지에 잠적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영화로, 1960년대 1대 트로이카인 남정임, 문희, 윤정희에 이어, 1970년대 2대 트로이카로 불리던 장미희, 정윤희, 유지인을 모두 캐스팅하는 것으로 기획된 영화로 본래 제목은 <미스 김, 미스 리, 미스 박>이었으나, 결국 정윤희를 캐스팅하지 못하고 대신 이영옥을 캐스팅하고 제목 또한 <고래섬 소동>으로 변경하였다고 한다(서울특별시 중구문화원). 그 뒤 <연분홍 치마>(1981), <엄마 결혼식>(1981), <꽃지>(1985) 등의 영화를 감독하고, <꼬방동네 사람들>(1982), <서울황제>(1986) 등을 제작하고, (1981) 등 외화를 수입하기도 한다.

* 참고문헌
중앙일보 2005년 10월 6일
서울특별시 중구문화원 (편), 영화의 메카 충무로, 서울특별시 중구문화원, 2005, 266쪽

[작성: 전민성]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42년 1월 5일 경북 포항 출생.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중퇴한 작가 지망생으로 1980년 현진영화사를 설립. 제작자가 되면서 메가폰을 잡았다. 처녀작은 <고래섬 소동>(1980). 그 자신의 시나리오를 신영일,장미희,유지인으로 하여금 연기케한 이 영화는 미국에서 돌아온 재벌그룹 총수의 아들이 당초 꿈꾸어온 소설가의 길과는 달리 후계자가 되어야 하는 무거운 짐 때문에 고래섬이라는 휴양지로 숨어 들어가 있는 동안 자신과 꼭 닮은 사내를 만나게 되자 그에게 대역을 부탁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는 계속해서 서세원과 아역 배우 김민희를 내세워 <연분홍 치마>(1981)를 선보이고, 최윤석, 정희, 김민희를 묶어 <엄마 결혼식>(1982)을 연출한다. <연분홍 치마>는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방황하는 삼류 악단의 기타 연주자가 도움을 준 소녀로부터 엄마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동행한다는 로드무비이며, <엄마 결혼식>은 스무살 때 불장난으로 얻게 된 아이를 이모집에 버리다시피 맡겨 키워온 한 샐러리맨의 업보를 그린 멜로드리마이다. 그는 이 세 편의 연출작 외에 <빨주노초파남보>(1980),<일송정 푸른 솔은>(1983),<수렁에서 건진 내 딸>(1984),<창 밖에 잠수교가 보인다>(1985) 등을 제작했고 (1981)등을 수입했다.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