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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밤주막 (임학, )
깡패수업 2 (조성구, 1999)
테러리스트 2 (조명화, 1997)
앉은뱅이 꽃 (김영한, 1997)
로켓트는 발사됐다 (최야성, 1997)
표류일기 (원성진, 1997)
스커트 속의 드라마 (장영일, 1997)
알바트로스 (이혁수, 1996)
여자가 타락하는 이유 (김정철, 1996)
환희 (엄종선, 1996)

• 제 13회 대종상 영화제(1974) : 편집상(진아의 편지)
• 제 22회 아시아ㆍ태평양영화제(1976) : 편집상(보통여자(김수현의 보통여자))
• 제 25회 대종상 영화제(1986) : 편집상(이장호의 외인구단)

기타이름

玄东春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64년 '현동춘 편집실'을 연 이후(박경룡, 정종화), 처음으로 크레딧을 올린 작품은 이만의 감독의 <만추>(1966)이다. 이만희 감독과는 이후에도 <휴일>(1968), <청녀>(1974) 등의 작품에서 함께 작업한다. 1970~80년대 활동했던 편집기사들로 유재원, 김희수, 김영희, 이경자 편집기사 등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다작을 했던 것으로 꼽힌다. 예컨대 주로 작업한 감독들로 이형표, 남기남, 고영남 등이 있는데, 이들과 각각 40여 편 정도의 영화를 작업하며, 다른 감독의 작품 또한 작업했다. 그리하여 1983년에는 전체 한국 영화 제작편수 가운데 반인 43편의 편집을 도맡아 하기도 했다(경향신문). 그러한 작업량은 1990년대 초반까지도 이어져 매년 40여 편 전후의 작품을 작업한다. 1999년 <깡패수업2>를 마지막 작품으로, 2001년 별세하였다.

* 참고문헌
경향신문 1983년 12월 17일 12면
박경룡, 정종화, 『영화의 메카 충무로』, 서울특별시 중구문화원, 2005년

[작성: 전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