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길
Yang Yeong-gil / 梁永吉 / 1937  ~ 
본명
양영주 (Yang Yeong-ju)
대표분야
촬영, 제작/기획
활동년대
1960, 1970, 1980,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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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밤길 (양영길, 1972)
못잊을 당신 (양영길, 1971)

기타정보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양영길은 1965년 <현금은 내 것이다>로 촬영감독 데뷔를 했다(한국영화감독사전). 1980년대 초에는 한해에 6~9편을 촬영하는 충무로 대표 촬영감독 가운데 한 명이 되었다(동아일보a, 동아일보b). 시대물을 비롯해 액션, 멜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촬영했으며, 오우삼 감독의 초기 작품인 <용호문>(1975)의 촬영을 맡기도 했다(네이버).
<못잊을 당신>(1971)으로 감독 데뷔하여 <밤길>(1972)까지 두 편의 연출작을 남겼다. 양영길은 <비오는 날 수채화>(1989)로 황금촬영상 금상을 수상했으며(한국영화감독사전), 1990년대 <거꾸로 가는 여자>(1994)에 이르기까지 120여 편의 영화를 촬영했다(KMDb).

* 참고문헌
한국영화감독사전
(http://www.kmdb.or.kr/actor/mm_basic.asp?person_id=00004880&keyword=양영길)
네이버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22454)
동아일보a 1980년 12월 20일자 5면.
동아일보b 1983년 12월 17일자 5면.

[작성: 김성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본명 영주(永柱). 1937년 충청남도 당진 출생. 예산농전 졸업. 충무로의 촬영기사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약 30여 년이 넘는 경력에 촬영을 맡은 작품이 140여 편에 달한다. 황금촬영상을 비롯해 여러 영화제의 촬영부문을 수차례나 수상한 베테랑 촬영인이다. 이제는 할리우드에서도 높은 명성을 얻은 오우삼 감독의 데뷔작 촬영을 그가 맡았다고 한다. 시대물을 비롯해 액션, 멜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지만 정작 본인은 멜로가 가장 편하고 선호하는 장르라고 한다. 정소영 감독과 호흡을 맞춘 <내가 버린 남자>, <임금님의 첫사랑>, <겨울로 가는 마차>, <마지막 찻잔>등은 남다른 애정을 지닌 작품으로 꼽는다. 제 14회 황금촬영상의 금상 수상작인 <비 오는 날 수채화>는 그가 가장 아끼고 자랑스러워하는 작품. 신인 곽재용 감독과 함께 한 작업에서 만족할 화면을 얻기 위해 7만자나 되는 필름을 사용하기도 했다.
촬영기사로 활동하던 그는 감독, 제작자로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그가 메가폰을 쥔 영화는 <못 잊을 당신>(1971)과 <밤길>(1972) 두 작품. 감독 데뷔작인 남궁원, 김지미 주연의 멜로 영화 <못 잊을 당신>은 가수인 한 여인이 가족과 헤어졌다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가정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 <밤길>은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묘사한 가족 멜로드라마로 문희, 문정숙, 김희라가 출연했다. 이후 약 10여 편의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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