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
Kim Seung-ok / 金承鈺 / 1941  ~ 
대표분야
시나리오, 감독
데뷔작품
<생명연습>(한국일보 신춘문예-단편 당선) 1962
활동년대
1960, 197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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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자 (김승옥, 1968)
원작 :
무진 흐린뒤 안개 (임필형, 1986)
강변부인 (최동준, 1980)
야행 (김수용, 1977)
숙녀교실 (, 1976)
황홀 (조문진, 1974)
안개 (김수용, 1967)

주요경력

1971년 『샘터』 편집주간
1988년 『샘터』 편집위원
1991년 한국공연윤리위원회 위원
1999년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기타정보

기타이름
김이구
저술내역
1962년「생면연습」(단편,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1964년「무진기행」(사상계 10월호), <역사>, <차나 한 잔>,<싸게 사들이기>
1965년「서울 1964년 겨울」(단편, 제10회 동인문학상 수상), <건>, <시골처녀>, <들놀이>
1966년「염소는 힘이 세다」, 영화 <안개> 각색
1967년「내가 훔친 여름」(중앙일보 연재), <어떤 서른 살>
1968년「내가 훔친 여름」, 「장군의 수염」(각색, 대종상 각본상 수상)
1969년「야행」(월간 중앙 연재), 「보통여자」(주간여성 연재)
1970년「2020년 D9 기자의 어느날」
1977년「서울의 달빛 0장」(제1회 이상문학상 수상), 「강변부인」(일요신문 연재)
1979년「우리들의 낮은 울타리」
1980년「먼지의 방」(동아일보 연재) 이후 절필.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해방 후, 가족과 함께 귀국하여 순천에 정착하지만, 1948년 여순반란 때 아버지를 여읜다. 1960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한 후,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생명연습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이후 「무진기행」을 쓰고, 「서울 1964년 겨울」로 1965년 제10회 동인문학상을, 창작집 「서울의 달빛 0장」으로 1976년 제1회 이상문학상을 받는데, 1960년대 초반의 그의 소설을 일컬어 평론가 유종호는 '감수성의 혁명'이라 칭하기도 했다. 1967년 작가와 영화감독 겸하는 '장 콕토나 미시마 유키오'의 예를 들며 영화 연출에도 나서는데,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택한 것이 김동인 원작의 <감자>였다(경향신문). 이후 소설 작업과 시나리오 작업을 병행하다가, 1980년 동아일보에 연재하던 『먼지의 방』이 신군부에 의해 검열 당하자, 연재 15회 만에 절필을 선언한다. 절필 이후, 신앙에 눈을 떠 신학 공부를 시작하고, 2003년 뇌졸중을 겪었으나, 2008년 뇌졸중을 이겨내고, 절필하며 중단되었던 <먼지의 방>의 마무리를 기획한다(레이디경향).

* 참고문헌
경향신문 1967년 9월 16일 8면
‘뇌졸중 극복한 무진기행 김승옥 작가의 세상을 향한 노크’, 『레이디경향』, 2009년 2월

[작성: 전민성]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41년 8월 4일 전라남도 순천 출생. 서울대학교 불문과 재학 중에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생명연습>이 당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하여 1960년대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각되었다. 대표작 <무진 기행>은 김수용 감독에 의해<안개>로 영화화되었으며 수 편의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충무로와 인연을 맺었다. 1968년 김동인의 소설 <감자>를 영화화한 <감자>로 감독 데뷔하였다. 김동인 원작을 자신이 각색한 이 영화는 양반가문에 시집갔으나 빈궁한 살림에 찌들리다 못해 빚을 진 남편을 대신하여 중국집 채마밭에서 일하는 한 여성(복녀)의 기구한 삶을 그린 윤정희,박노식 주연작이다. 그는 1968년 <장군의 수염>의 각색으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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