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인집
Byeon In-jib / 邊仁楫 / 1922  ~ 
대표분야
촬영, 배우
활동년대
1940, 1950, 1960,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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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독립전야 (최인규, 1948) 신사
촬영 :
태백산맥 (권영순, 1975) 특수촬영
잔류첩자 (김시현, 1975)
아내들의 행진 (임권택, 1974)
장안명기 오백화 (임권택, 1973)
빗방울 (강대선, 1973)
집행유예 (박노식, 1973)
지나간 여고시절 (강대선, 1973)
육군사관학교 (박노식, 1973)
용구와 용팔이 (강대선, 1973)

주요경력

1973년 영화진흥공사 기술과장

기타정보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2년에 태어났다(정연구). 최인규, 최완규 형제가 해방 후 재개한 고려영화사에서 영화생활을 시작했으며, 당시 제작된 최인규의 영화 <독립전야>(1948)에서는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한국영상자료원a). 전쟁 발발 후 국방부 정훈국 소속으로 <국방뉴스> 등을 촬영했으며, 고려영화사에서 만났던 신상옥이 연출을 맡은 문화영화 <코리아>(1954)를 통해 촬영기사로 정식 데뷔했다(정연구, 경향신문). 이후 김기영의 <여성전선>(1957), 유현목의 <그대와 영원히>(1958) 등을 촬영했으며, 1958년 <그 밤이 다시오면>을 시작으로 1961년 <심야의 고백>까지 여섯 편의 작품에서 노필 감독과 함께 작업했다. 1962년 <악인은 없다>부터 시작된 김기덕 감독, 박진수 조명감독과의 긴밀한 공동 작업으로 유명하며, 이는 1969년의 <추억>, <청춘을 다 바쳐>까지 60년대 내내 이어졌다(한국영상자료원b). 1970년대 초반에는 박노식 감독과 함께 <인간사표를 써라>(1971)부터 <집행유예>(1973)까지 여섯 편을 함께 작업했으며, 1973년부터는 영화진흥공사의 기술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아내들의 행진>(1974), <잔류첩자>, <태백산맥>(1975) 등에서 촬영과 특수촬영을 담당했다(한국영상자료원b). 작고한 것으로 전해진다(경향신문).

* 참고문헌
경향신문 1984년 4월 2일자 10면
정연구 편, 『한국영화촬영기사: 극영화 촬영작품 총목록 1920년-1985년』, 영화진흥공사, 1986, 65-67쪽.
한국영상자료원 편a, 『한국영화를 말한다: 1950년대의 한국영화』, 이채, 2004, 405쪽.
한국영상자료원 편b, 『한국영화를 말한다: 한국영화의 르네상스3』, 한국영상자료원, 2007, 167-214쪽, 277-324쪽.

[작성: 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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