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
Yu Ho / 兪湖 / 1921  ~  2019
본명
유해준 (Yu Hae-jun)
대표분야
시나리오, 배우
활동년대
1950, 1960,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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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시거든 떫지나 말지 (김기덕, 1973)
짚세기 신고 왔네 (박상호, 1971)
특호실 여자손님 (이희중, 1970)
잘못 보셨다구 (이봉래, 1969)
파란 눈의 며느리 (김기덕, 1968)
정두고 가지마 (최무룡, 1968)
치맛바람 (이규웅, 1967)
내멋에 산다 (김기덕, 1967)
공처가 삼대 (유현목, 1967)
신식할머니 (백호빈, 1964)

주요경력

1943년 동양극장 미술부, 문예부
1945년 10월 서울중앙방송국 편성과 근무
1949년 경향신문 문화부 기자로 입사
1954년 경향신문 문화부 차장, 부장
1963년 TBC 창사드라마 <초설>로 방송작가 생활 시작
1980년 6월 4일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취임. 82, 84년 유임
1985년 한국방송작가 교육원장
1987년 한국방송 60주년 문화포상
1993년 서울시문화상
2002년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

기타정보

수상내역(기타)
연극/
1987년 한국방송 60주년 문화포상/
1993년 서울시문화상/
2002년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
201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보관훈장/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1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유해준(兪海濬)이다. 일본 제국미술학교 도안과에서 수학했다. 1942년 귀국 후, 동양극장 미술부에 연습생으로 들어가 연극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해방 후 서울중앙방송국에서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한 뒤 TBC 방송국에서 <맞벌이부부>, <짚세기 신고 왔네> 등 다수의 라디오 드라마를 성공시켰다. 당시 TBC 일요극장의 프래그램 제목이 “유호극장”이라는 이름으로 바뀔 정도의 큰 국민적 호응을 얻었다(한국콘텐츠진흥원). 또한 박시춘과 호흡을 맞추어 다수의 대중가요 가사를 썼다. “럭키 서울,” “신라의 달밤,” “서울야곡,” “카츄샤의 노래” 등 1940~5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대중가요를 비롯하여, 1960년대 “맨발의 청춘,” “맨발로 뛰어라,” “떠날 때는 말없이,” “종점,” “사랑의 종말,” “님은 먼 곳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했다(이 주의 영화인). 1950년 신경균 감독이 연출한 <여인애사>의 시나리오를 맡으면서부터 영화에도 관여하기 시작했으며, 김화랑의 <속 자유부인>(1957), 심우섭의 <주책바가지>(1965), <미스 촌닭>(1970) 등 몇 편의 작품에서 각본을 썼다. 또한 김기영 감독의 1957년작 <황혼열차>에서는 각색과 기획을 맡았고, <여인애사>에서는 직접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가 쓴 방송극들이 다수 영화화되기도 했다. 그러한 작품들로는 백호빈의 <신식할머니>(1964), 김수용의 <학생부부>(1964), 이규웅의 <치마바람>(1967), 유현목의 <공처가 삼대>(1967), 김기덕의 <파란 눈의 며느리>(1969) 등 당대의 세태를 반영하여 사랑받은 통속극들이 있다.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직을 맡은바 있으며, 방송극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7년 한국방송 60주년 문화포상, 2002년 방송인 명예의 전당 헌정, 그리고 201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훈장 등을 수여받았다.

* 참고문헌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이 주의 영화인(이영미) http://www.kmdb.or.kr
한국콘텐츠진흥원 웹사이트 http://koreancontent.kr/412

[작성: 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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